지금으로부터 한 10년... 전쯤인가?


당시 동생이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그랬을거임


동생이 그때는 공부를 듸질나게 못해서 


전교 뒤에서 20등을 찍었거든?ㅋㅋ


참다못한 아버지가 나보고 공부가르치라는겨?


그때면 전역하고인가.. 여튼 그래서 머리가 굳었을건데 ㅋㅋ


하여간 동생한데 당시 물리를 알려주는데 


F=ma (힘=질량+가속도) 라는 공식을 이해를 못하는거야 


20분쯤 설명하다가 지쳐서 


손바닥으로 동생 뒤통수를 툭 밀었지 


동생이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처다보는거야


그리고 난 바로 이어서 손으로 동생 뒤통수를 후려갈겼어 


동생이 졸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보더라?


그리고 내가 한말이. 자 형의 손바닥의 무게는 변하지 않았지만


빠르게 때리니 아프지?


그제서야 동생이 아~ 하더라고


그리고 난 웃으면서 동생에게 말했어


가속도는 알아봤으니 질량에 대하여 알아볼까?

(야구빠따를 꺼내며)


뒷 상상은 챗럼에게 넘김


물리는 참 이게좋아.. 몸으로 체득이 되니까 ㅋㅋㅋ


후일담이지만 동생은 이과로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