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레인저의 신형IFAK인 NAR RIG 이고 우측이 레인저의 Eagle Industries제 IFAK이야.



위 우측 대원의 NAR RIG 운용 사진이고 아래는 Eagle제 운용 사진이야.

물론 신형이 보급되었다고 전부 신형을 쓰는건 아니고 구형을 계속 쓰고있는 대원도 있고 이 외의 사제 IFAK을 쓰는 대원도 있으니 고증할 사람들은 참고했으면 좋겠어.


위에 처음 올렸던 3개의 사진을 보면 NAR이 이글에 비해 꽤 부피가 작은걸 알 수 있어. 전체적인 부피도 그렇지만은 높이는 거의 같지만 길이는 약간 길고 너비는 더 좁아졌어.


뒤칸의 몰리는 두칸 너비로 줄었기에 플케의 커머번드 같은곳에 놓았을때 덜 거추장스럽게 바뀌었어.


다만 뒤에서 사진으로 보여주겠지만은 부피가 줄어들음으로써 안의 내용물의 양도 줄어들수 밖에 없었어.


우선 NAR RIG의 사용법을 볼게

저 검은색 버클을 위쪽으로 올리면 지금 위 사진처럼 커버가 열리고 루프가 나와.

카라비너는 내가 루프를 당기기 편하게 걸어놓은것이기에 기본 내용물로는 없어.

그 다음 루프를 아래로 당기면 양쪽 지퍼가 벗겨지면서 내용물 인서트가 보이게 되.

그 다음 내용물 인서트의 빨간색 탭을 잡아당기면 쉽게 인서트를 뺄 수 있어.


그럼 다음으로는 이글의 IFAK을 한번 볼게

이글제도 비슷하게 위쪽에 벨크로 탭을 벗겨 아래로 잡아당기면 지퍼가 열리게 되는데, 이건 아예 위에 닫히는 형식이라 위에 조금 지퍼를 열어줄 필요가 있을수도 있어.

열린 이후에는 그 안의 내용물을 꺼내 쓰면 되.

나는 이 파우치가 후면에 달리기에 꺼내쓰기 편하고 분실되지 않도록 보급 IFAK의 인서트를 가져다 쓰고있어.


그럼 대충 두 IFAK을 비교를 해봤으니 위에서 얘기했던 둘의 내용물 부피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좌측이 이글, 우측이 NAR의 인서트야.

얼핏보면 별 차이 없어보일수 있지만 이글제는 인서트 외부에도 지혈대를 하나 부착한 채로 수납이 되. 

NAR제는 킷 상에는 내부에도 지혈대가 하나 들어가지만 들어가게 되면 부피가 너무 커져서 여닫기도 힘들더라고. 

또 이건 내 NAR이 잘못 뽑힌걸 수도 있는데 열때 계속 지퍼가 찝혀서 걸리는 경우가 있어. 이것때문에 내부에 지혈대를 넣을 수가 없고 기본적으로도 넣을 공간이 안나와.


이제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내용물을 알아보자.

이글제

- 지혈대 2개

-중형 이스라엘 붕대 1개

-거즈 1개

-NPA 1개

-체스트 씰 1개

-네임펜 1개

-붕대 테이프 1개

-니트릴 장갑 2세트


NAR제

-중형 이스라엘 붕대 1개

-거즈 2개

-NPA 1개

-체스트 씰 1개

-네임펜 1개

-니트릴 장갑 2세트


위의 내용물 비교만 봐도 이글제가 NAR제보다 지혈대 2개와 대형 붕대 테이프 1개분의 자리 여유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어. 둘다 최대한 채우고 여닫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채웠기에 직접 사서 해봐도 비슷할거야.


그래서 나의 경우에는 이글제를 더 선호해.

이글제가 부피는 더 커서 내용물도 더 담을수 있음은 물론 NAR제가 내부에 지혈대를 내장을 하기 힘들다는 점이 큰 감점요소라고 생각해.

또한 이글제는 장구류를 입고있는 상태에서도 한손을 사용해 쉽게 다시 넣어서 닫을 수 있는 반면 NAR제는 혼자 닫기가 사실상 안되더라는것도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인서트도 혼자 다시 돌려놓기가 힘들다는것도 단점이라고 생각해.


물론 외부에 지혈대를 많이 세팅하고 부피 작은 NAR제를 쓰는것도 좋은 방법일거야.

나처럼 IFAK 두개 세팅하는 사람은 크게상관없겠지만 하나만 세팅할 사람들은 만약 둘중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자신의 중점이 어디에 있는지 잘 저울질 해보고 사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