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챈럼들은 이런거 좋아할거 같아서 풀어본다.


때는 바야흐로 마스크는 엘런마스크 밖에 모르던 2016년도~


그 당시 살았던 원룸 뒷편에 휑뎅그렁한 공터가 있어서 거길 파킨장으로 삼고 일본 야동 마냥 죠낸 빕탄 뿜어내던 그시절.


내가 노역을 일삼던 그곳에서 상급자 멱살잡고 벤 당했던 시절에 알던 노역여급 이 있었음.


퇴근하면 할거 없어서 티비보거나, ㄸ치거나, 술마시던 일뿐이었는데


마침 우리 파트 쪽 나대기 좋아하는 게이가 있어, 그 게이가 인원들을 모아 같이 술마시러 갔던 때가 있었음.


그때 총 12명이었나 여성 반 남성 반 낚시하기 딱 좋은 인원구성으로 서로 주댕이에 알콜링겔 꼽아가며 뻐꾸기 날리고 있을때쯤.


난 그 당시 해외직구라는 개념을 모르던 개븅신이라, 국내 건샵 홈피를 모바일로 검색하며 "오늘은 뭘 사서 개같이 핥아볼까~" 하고 검색 조지던 그때.


딱봐도 혈중 알콜 농도 85% 정도 되보이던 여급이 내 곁에 와서 이게 뭐냐고 흥미를 보이더라고.


...보여줄거면 딴걸 보여주지...


암튼. 이건 나같이 좆나 핸썸하고 잘나가는 솦붕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총이라고 대충 설명하고 바로 겔러리 펴서 

"나는 이런거 가지고 노는 새끼니까 얼른 저쪽으로 꺼져서 알콜이나 빨고 있으렴"  하고 대충 이야기 했지.


그랬더니, "오빠집에 가면 이런게 많냐고" 해서 "니가 본게 답니다" 라고 답해주고, 원하던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는 그 순간!


"오빠 나 이거 쏴봐도 되요?"


...뭐지 이년? 내 면상과 떡대를 보고도 안꺼지고 총에 관심을 보인다고? 


게이들도 믿기 힘들지? 이새끼 또 라노벨 쓰고 앉아있지? 라고 생각하겠지?


그래서 "안된다" 라고 이야기 하고 그대로 알콜 빨다 집에 왔다.









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