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airsoft2077/49894212
사건의 시작



사진은 예진좌 스토어.


와! 한큐에 표적지시기 라이트 수손을 다 해쳐먹는 신박한 올인원이다!
이런건 참을 수 없지. 똥맛 카레인지 카레맛 똥인지는 찍어 먹어 봐야 하는 법.


뽁뽁이 봉다리는 아니고 최소한 박스에는 넣어준다.



웽? 때깔도 그렇고 왜이리 묵직해요. 설마....?



오메..... 아마도 알루미늄 합금이겠지만 풀메탈. 참고로 홍승 고구마가 420그램 정도니까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아래를 까보니..... 헐? 16340 충전지를 두개나 넣어줬네? 아따따따빠이어 2개 미리 사놨는데 바보됐음.



그렇지만 두 놈을 충전기에 넣으니 볼테이지가 막 춤을 추는게 심히 퀄러티가 불안하다 하겠다. 일단 사용은 보류.



위아래 레프트라이트 왔다갔다 건강함. 생각보다 잘 움직여서 놀랐음. 렌치는 코브라에서 쓰는 것과 같은 사이즈.



작은 버튼은 레이저, 큰 버튼은 라이트. 수손을 잡고 엄지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있음.



20mm 체결부는 스프링이 두 개 들어가고 스무스하게 잘 고정되어 간편하게 손잡이만 돌려서 체결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음. QD랑 나사식의 중간 정도 위치인데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방식임.



머선 그립인지 종류를 알기 어려우나 대충 등산용 라이트랑 그립감이 비슷함.
에어 스위치 붙이는 자리도 있는데.....  이미 레이저와 라이트가 있는데 에어 스위치가 왜 더 필요할까 고찰해 볼 필요가 이뜸.



광량도 그럴듯 하고 라이트에 스트로브 기능도 있다! (잡다한 초록빛은 전화기 케이스와 카메라 반사광) 별 기대를 안했는데 레이저 밝기는 거의 왓슨제 디발에 필적하는 듯 하다.




총에 붙이면 이렇게 됨. 아무래도 상부 부착물 때문에  롱수손과 비슷한 길이가 나온다.

결론을 요약해 보자.
단점 : 무겁고 커서 총 무게 중심이 거시기가 되고 가벼운 짧총이라면 사격 자세 잡기가 쬐까 어려워진다.
장점: 저가형 레이저와 라이트, 그리고 수손이라는 사용 목적에 매우 충실하다. 만약 게임에 표적지시기가 허용된다면 야간전(특히 CQB)엔 다들 이것만 들고올 것 같다. 아무리 이게 무겁더라도 3개를 하나로 퉁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꼴린다 하겠다.

개인적인 감상
그러나 갬성이 너무 떨어진다.... 로망이 왜 로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