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A가 하나 남은 물품을 주문 했다가 취소.


취소 시켜도 재고는 쇼핑몰 시스템상 되돌아오지 않고 품절 뜸. 


그 상태를 확인 한 초롱이아빠는 물품 취소시켰네... 라고 혼잣말 하면서 그 취소 물품의 재고를 1로 바꿈. 


그 상황에서 고객 B께서 재고 뜬 그 물품을 주문 하심


결제도 완료하고... 난  그대로 물품 포장하고 송장 출력.  

그런데 갑자기 취소 시킨 고객 A께서 느닷없이 전화...


자기가 다른 제품이랑 같이 다시 주문 하려는데... 물건이 품절 뜬다고 ㄷㄷㄷ


그래서 그 물건 취소시키신 사이에 다른분이 구매하신거 같다고 안내했는데....


왜 시스템이 그 모양이냐로 시작해서 15분간 전화로 시달림. T.T


그냥 큰소리 내고 고함 지르면 알아서 칼 같이 끊을 텐데... 그러지는 않고 계속 징징징  우는 소리를 하면서 자기 그거 꼭 사고 싶다고. 먼저 주문했는데  지금 구입하는 분께 양해 구하고 취소시키면 안되냐고 15분을 ...전화로 이야기 함. 


특유의 징징거림과 살짝살짝 불쾌함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대놓고 화내기 애매한 특유의 목소리 톤과 대화. 


아휴...

 진짜 힘들다 T.T


덕분에 기진맥진... 


집에가서 초롱이 배에 얼굴 묻고 자고 싶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