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누가 대문 문고리 돌리길래 뭐야 하고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더라고,


그렇게 2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멀쩡하게 생긴 여자가 계단을 슥 올라오더니, 속도도 줄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내가 서있는데로 웃으면서 오더라고...


갑자기 소름 끼쳐서, 한치 앞에서 문 꽝! 닫았는데, 5분뒤에 또 와서 문고리 돌리더라고...


그래서 창문으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공이공..." 계속 이 말만 반복하더라.


그래서 오해하신것 같다고 말하니까 돌아가데...


그런데, 이젠 엘레베이터 위아래로 계속 돌아댕기 면서 배회 하는데 잠 싹 달아남...


출근해야 하는데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