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ㄷㄷ 팀원도 당한 모습이랑 대화 들으면 러시아놈들이 갑자기 작정하고 밀고 내려와서 안 되겠다 싶으니깐 일단 퇴각하는 건가? 


하긴 포격에 기갑부대까지 뜨면 특수전이고 뭐고 애군 기갑부대나 포병부대가 맞대응해주거나 하지 않으면 특수전팀은 걍 후퇴가 답이지 



현대전에서 지상전의 신은 자주포라는데 살아서 돌아온 것도 대단하네...



단독으로 움직이는 특수팀이 차타고 후퇴하다가 차도 고장나고 망가져서 다른 차로 갈아타는 거는 영화나 게임에서나 보고 창작물에서나 볼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구나... 뭐 장갑차가 아니라서 총알 맞고 쉽게 고장나는 거는 당연한겠지만 암튼 실제로 익숙한 얼굴이 나오는 영상으로 보니 후덜덜하네


그냥 서양인 나오는 영상에서 저런 대화하면 창작물 보듯 느껴질텐데 아는 한국사람 얼굴이랑 목소리가 나오니깐 ㄹㅇ 현실이구나 싶다. 


영상에 나오는 서양인도 대단하네 "그냥 ×발 좀 긁힌 거 뿐이야" 어딜 봐서 긁힌 거냐 ㄷㄷ





난 다른 논란 떠나서 걍 지금 전쟁에서 우크라가 살아남고 2030년에 콜옵 신작이 우크라이나를 다룬다면 아시아인 캐릭터로는 이근대위 모티브로 똑같이 선글라스 쓴 작은 수염있는 한국출신 캐릭터가 나오거나 아니면 미국이나 영국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드라마에 이근팀도 나오거나 우크라이나가 나중에 자국역사 설명 만들 때 국제 의용군으로 이근 모습도 찍힌 거 나오면 좋겠음 개인적으로 잊혀지긴 아까운 인생임 좀 더 국제적인 미디어에 한국 유퍼레이터의 대표 이미지로 흔적이 남았으면 싶음  마침 대위고 이름도 영어권에서 한국계 아시아인하면 대표적인 켄과 리(Lee)가 들어간 양반인데 captain.Lee로 널리 알려졌으면 함


미래버전 콜옵에서 캡틴 리가 NPC로 나와서 캡틴 프라이스같은 캐릭터랑 합동작전 뛰는 모습 나오면 ㄹㅇ 적당한데 지금 우크라 의용군 소속 중에서 가장 미디어 활동도 활벌한 사람 중 하나가 이근 아님? 우크라 장관도 한국대사관에 직통 때리는데 얼굴마담 가능하다고 봄





총짤:













참으로도 아이러니하지만 이번 전쟁은 한국에도 브렌시리즈를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