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이 좀 있다보니

초딩때는 동네 문방구 진열장 맨 위에 있던 회색 플라스틱 가방 케이스에 닮겨있던

아카데미 L85A1 그게 그렇게 멋있어 보였음.

그때도 이미 가격이 초딩으로선 꿈도 못꿀 10만원 이상이었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목표는 M203 유탄 발사기



중학생 되서는 학교 근처에 아카데미 전문샵이 있었는데

에어코킹 부터 마루이 최신 전동건까지 팔고 있었음.

유리로 보이는 진열장에 항상 아마도 그 당시 최신 모델이었을 마루이 G3A4라는 전동건 박스보고 군침 질질 흘렸던 기억이 남.


암튼 시간이 지나 장난감이 사고싶은게 있으면 마음대로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살만한 경제력이 됐다는게 가끔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