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탄성이 원하는 것 보다 셀 경우 보통은 적당히 잘라내서 맞추는게 보편적임

잘라내는 것의 장점은 스프링 탄성 조절 폭이 넓고 작업 속도가 빠름
단점은 깔끔히 자르기 힘들고 절단면 마무리도 까다로움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은 스프링을 수축시킨 상태로 장시간 방치해서 탄성을 줄이는 방법임

이 방법의 장점은 작업이 쉽고 간단하며 사용하면서 스프링 탄성이 줄어드는 현상도 비교적 적음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탄성 조절 폭이 좁음 (스프링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0~50FPS 정도 감소)  
 

작업에 필요한 목록은 적당한 길이와 두께의 전산볼트, 너트, 와셔 정도임
철물점에도 대부분 취급하지만 적당한 길이의 전산 볼트를 찾기 힘들 수 있어 인터넷 쇼핑몰 사용을 추천함


볼트 머리가 없고 나사산이 있는 부분만 있는 볼트를 '전산볼트'라고 부름
적당한 길이/두께를 구입하거나 길이에 맞춰 잘라서 파는 곳도 있음



대략 이런 방식으로 세팅하면 되는데 스프링 폭이 넓을 경우 사진처럼 와셔를 추가하면 좋다
웹에서 찾은 사진이라 와셔가 두 장인데 한 장만 넣어도 충분함


준비가 끝났다면 위의 개 같은 그림처럼 스프링을 넣고 너트를 조여서 수축시킨 상태로 방치하면 끝

오래 방치할 수록 스프링의 탄성이 줄어들고
보통 반나절 정도를 추천하지만 스프링 규격/품질에 따라 수축률이 달라서 시간을 늘려가면서 테스트하는 걸 추천함
품질이 떨어지는 스프링 일수록 탄성 저하가 빠르고 좋은 스프링은 오래 버팀


위의 사진 같은 나비 너트로 구입하면 공구가 필요 없어 더욱 편하다

추가로 탁상 바이스가 있다면 그냥 피스톤에 스프링 넣고 바이스에 끼워서 방치하는 방법도 있음
10~30FPS처럼 애매하게 탄속이 초과 될 때 해보기 좋은 방법이라 소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