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시죠?'


'파라과이 아순시온이요'


'지금 시동 걸고 가고 있습니다~ 혹시 00만에 쿨거래 가능하죠? 00시까지 갑니다^^'


에솦 관련은 아닌데, 갑자기 가격 30퍼 쳐 깎고 다짜고짜 차 운전하고 온다고 함.


그 가격에 안된다고 못 박아도 '지금 가고 있습니다'이 한마디 남기고 그 뒤로 연락도 없음.


뭐지 시발. 이거 진짜 오는건가? 싶어서 좀 쫄긴 했는데, 그냥 안된다고 그냥 돌아가시라고 문자 남기고 신경 끔.


도착하겠다는 시간부터 30분 넘게 지나서 어디 있냐고 문자온건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