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없고 사건 개요를 좀 살펴보면 

찌른 여직원을 편의상 A라고 하겠음 


1. A가 자꾸 나한테 말을 개념없이 함.


2. 팀장인 내가 이런걸로 조지기에는 끕이 안맞아서 적당히 대리급한테 해당내용 알려줌.


3. 안바뀜. 그러다 어느날 발언이 선을 넘음.


4. 내가 손절치고 업무 외적인 부분 외에는 아에 대꾸도 안해줌.


5. 자기 무시당하고 불편하다는 걸 트리거로 없던 일(성희롱/자기 힐긋힐긋봤다 등)까지 추가해서 대표한테 선즙함


6. 일단 A의 무개념 발언들은 사실이니 정직처리


7. 대표가 나 불러서 해당 내용 말해주며 조용히 마무리 할 생각으로 재택근무로 변경을 제안함


8. A는 정직 끝나면 사무실 복귀해서 정상출근하는데 나는 무기한 재택? 유배네? 하는 생각이 들음


9. 빡침. 불복하고 노동청 조사 요구 & 사직서 걸고 캐삭빵 시전


10. 러브젤 냄새와 AV 가득할 줄 알았던 내 일상은 사내 자체조사 결과, 화약과 기름냄새에 찌들은 솦붕라이프였음. 


11. 결과 혐의 없음. 즉시 직무 복귀



12. 엘리전 승리로 A를 날림



13. 그리고 A에 동조해서 선동과 날조에 보탬을 준 인물들은 내 권한으로 모조리 징계 


14. 8번에서 빡친 나는 그냥 사표 제출함 



이번달 말까지만 일하고 퇴사한다 ㅋㅋㅋ 

쉬는김에 라섹수술도 좀 하고 퇴직금으로 더구도 좀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