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1, 2번 :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

3번 : 버치우드 스틸 블루

4번 : 브로넬즈 옥스포 크림

5번 : 브로넬즈 옥스포 리퀴드



이 외에도 버치우드 퍼르마 블루라고 있고, 브로넬즈 구형 블루잉 용액도 있는데 이거 둘다 나중에 새로 사서 오면 새로 비교 다시해봄.

일단 퍼르마 블루가 저 스틸블루보다 내구성 조금 더 좋음




지금 갖고있는 스테인레스가 아닌 스틸이 드라이버 하나 뿐이라 이거에다 해보겠음


색감 비교용으론 적합하지 않을거 같으니 나중에 적당한 금속 판떼기 찾으면 다시 그걸로 재작성할게


지금은 작업 방법 가이드에 가까움




먼저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을 해봄


표면을 탈지한 후, 면봉에 용액을 묻히고 반응이 올라올 때 까지 발라줌. 바르고 반응이 올라오면 휴지등으로 닦아내고 다시 발라줌. 


몇 번 반복해서 얼룩 없이 균일하거나 반응 안올라올때까지 작업하면 됨



손톱으로 긁어도 긁힘. 몇시간 이상 작업해도 내구도가 처참한 편. 이번 비교글은 10분 내 작업만 함. 7회 도포함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 특징 : 내구도가 처참하다, 반응 속도가 빠르다, 비철금속(알루미늄, 아연, 헤비웨이트 등)에도 사용 가능, 온도가 낮아도 반응이 잘 먹음



이제 180도 돌려서 블루잉 안된 표면에 다른 블루잉 용액을 적용해봄



이번엔 슈퍼블루를 해봄. 여기서부터는 스틸에만 적용되는 블루잉 용액들임


알루미늄 블랙보다 반응 속도가 좀 느림. 7회 도포했음


알루미늄 블랙보다 내구성이 더 좋음. 손톱으로 긁어도 긁히진 않음. 더 오래 작업할 수록 내구도가 좀 더 뛰어날 것. 가위로 긁어내니 표면이 조금 긁힘. 그래도 밑색이 드러나진 않음


가열한 후 작업했을 때, 반응이 조금 더 빠른 것 제외하고는 크게 효과가 더 있지는 않음



이제 옥스포 블루를 손잡이쪽에 해볼건데, 그 전에


브로넬즈 옥스포 블루계열은 반드시 가열을 해줘야됨


특히 크림형태는 더욱.



가열을 하지 않는 경우 반응이 오긴 오는데 저렇게 남아있고 반응도 버치우드에 비해서 그냥 잠잠함. 아예 닦아내면 블루잉 안된 경우가 더 많음

닦아내도 약간 색 변한거 말곤 그닥.




이때 토치라이터 등으로 물이 닿았을 때 치이익 거릴 정도로 가열한 뒤에 작업을 한다면


버치우드 뺨 치는 속도로 반응이 올라옴


이제 저 뒷부분 매끈한 부분으로 비교 시작해봄



옥스포 블루잉 크림임


가열후 작업함. 단 2회 도포했음. 버치우드보다 색이 진하고, 반응속도도 높음.

손톱은 물론 드라이버로 동일하게 긁어도 버치우드보다 더 튼튼함


실 작업시 20회 이상 작업한다면 매우 튼튼할거임. 


대신, 크림 형태기 때문에 곱게 바르는게 쉽지 않고 가열시 빠르게 소모되며 유독성 유증기가 얼굴향해서 직빵으로 날라옴


반드시 유기화합물용 방독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할 것, 그리고 초보자는 그냥 손 때야됨


이번엔 옥스포 블루잉 리퀴드형태


이건 액체형임. 크림이랑 다르게 그냥 물임


비 가열시에도 버치우드처럼 반응이 올라오긴 하는데, 비 가열한 상태에서 작업할 경우 가열에 비해서 내구도도 떨어지고, 반응속도도 느릴 뿐더러 얼룩이 많이 남음


본 작업은 가열한 후 작업했음. 2회 도포


크림형태와 비슷한 내구성, 반응속도임. 대신 낭비가 심하고 흘러내림과 얼룩이 좀 더 있어서 크림보다 많이 도포해야 됨

작업은 크림보다 쉬움. 옥스포를 사용하는 초보자에게 좀 더 나을것임. 유증기 역시 올라옴. 여러번 도포하면 크림형태와 비슷한 색감이 나옴.



사실상 가열해서 작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핫블루잉 특성도 가지고 있어서 내구성은 버치우드를 압살함






종합적인 요약 비교


실 작업 수준으로 오래 도포했을 때 기준


색감(실총 핫블루잉에 가까운 색감)

옥스포 크림    옥스포 리퀴드 > 버치우드 슈퍼 블루   버치우드 퍼르마 블루 >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


반응 속도 (가열 비가열 구분함)

가열한 옥스포 크림   가열한 옥스포 리퀴드 >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 > 버치우드 퍼르마 블루   버치우드 슈퍼 블루 > 옥스포 리퀴드 > 옥스포 크림


내구성 (가열 비가열 구분함)

가열한 옥스포 크림 > 가열한 옥스포 리퀴드 > 버치우드 퍼르마 블루 > 버치우드 슈퍼 블루 > 옥스포 리퀴드 > 옥스포 크림 >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


작업 난이도(쉬운 순서, 유독성, 절차 포함)

버치우드 슈퍼 블루 >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 > 버치우드 퍼르마 블루 > 옥스포 리퀴드 > 옥스포 크림


가격

단순 용량이 아니라 실 작업에 소모되는 양 기준으로 경험적으로 비교해봄. 따라서 정확하진 않다

가성비 순

옥스포 크림 >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 > 옥스포 리퀴드    버치우드 슈퍼 블루    버치우드 퍼르마 블루


* 옥스포는 대용량이 있음


그 외 잡썰


블루잉 처음하면 버치우드로 사라

건강 좆도 관심 없고 이쁘면 그만이라면 옥스포 리퀴드를 써라. 

옥스포 크림을 쓸 거면 그냥 잘 하는 사람한테 그 용액 주고 맡겨라


버치우드 알루미늄 블랙은 검정색 회색톤에 가까워지고

버치우드 슈퍼블루, 퍼르마블루는 검정회색톤에 약한 청광반사가 생김

옥스포 계열은 검정톤에 청광반사가 조금 강함


단, 위 색감 비교는 베이스가 되는 금속 재질과 폴리싱 수준, 탈지 수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답은 아님



작업시 라텍스 장갑, 유기화합물 마스크는 필수

본인 화상입었음


작업 전 표면정리 필수. 도장 다 날려서 샌딩하고, 클래식 한 총기의 경우 폴리싱 수준으로 닦아주는게 좋음

그리고 탈지 필수


작업 다 끝난 블루잉, 혹은 중간에 잠깐 두고 나중에 재개할 블루잉은 반드시 중성화 작업(기름 혹은 물로 닦아내기)가 필수



어 또 뭐 궁금한거 있냐


https://arca.live/b/airsoft2077/56119603


옥스포 리퀴드 예시나 보고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