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솝얘기 아니라 솦붕이들한테는 미안해...

방금전에 집 앞에서 어떤 부부인가? 엄청 큰 소리로 

떠드는거임 여자가 무슨 비명을 계속 지르면서 내가 참다 

참다 못해 베란다에서 왜 떠드시는거냐고 여기 주택가예요 

하니까 여자는 일단미안하다고하는데 남자가 갑자기 욕을 

함 내가 그냥 문 닫고 가려니까 자꾸 궁시렁거리면서 

계속 욕함 그래서 내가 들어가다가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하니까 쌍욕을 막 하더라.. 후우..경찰 부른다니까 

불러봐 x끼야 나 여기서 기다릴테니까 나올 용기도 없는xx

라고 계속 욕하더라..보니까 너무 화났는데 술취했는지

인사불성이 되어있는것 같아서 그냥 들어감...

경찰 진짜 부르면 일이 커질것 같기도하고 부모님 주무시고 

계시는데 놀래실까봐 분삭히고 돌아옴..솦붕이 참 한심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