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2제국 혁명인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3885028

무려 BBC 피셜이다


하인리히 13세라는 71세 틀딱과 그를 따르는 귀족들을 중심으로 1871년~1918년의 독일 제국을 다시 일으키려고 하는 쿠데타가 발각됨



이 쿠데타의 중심에는 인종차별운동과 폭력적 혁명 성향을 가졌으며, 현 독일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라이히스뷔르거(제국시민)라는 50대 틀딱으로 구성된 단체가 있고... 당연히 이들뿐만 아니라 유나이티드 패트리어츠 등 반독일주의 성향 내지는 극우주의 성향을 가진 단체들이 협력을 하고 있었다고 함. 이들을 추적하던 독일 정부는 3000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11개 주의 130개소를 급습해 이들을 모두 일망타진했는데, 심지어는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에도 1명의 용의자를 구금했다고


이들은 적어도 1년 전부터 독일 정부에 대한 쿠데타를 계획해왔고, 카를 라우터바흐 현 독일 보건장관을 납치할 구체적 계획까지 세우고 있었음. 계획에 따르면 하인리히 13세를 독일제국의 황제로, 전 AfD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시킨 제2제국 내각을 세우려 했다고 함... 하인리히 13세는 그냥 노망난 틀딱까지는 아니고, 튀링겐을 다스리던 ㄹㅇ 귀족 가문 출신이기는 하다고


놀라운 건 쿠데타에 참여하려던 인물들에는 현직 및 예비역 군인들도 다수 존재했고, 이들의 지식을 통해 무기 탈취 및 밀수 계획까지 잡혀 있었다고...심지어 KSK 대원과 슈투트가르트의 그라프체펠린 기지 내 KSK 지휘부 인원까지 연루되어 있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