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발랄했나? 스압주의는 캡쳐 내용이 길어서 올렸어.

일단 당사자는 @blackdiamond 인데 @벤투 로 닉변했고, 지금은 계정이 삭제된 상태야. 삭제된 계정이지만 혹시 몰라서 ㄴㅇㅈ는 붙여놨어. 본문에서는 구매자라고 부를게.


일단 있었던 일들을 나열해 보자면, 2022년 12월 6일 15시 39분에 "토이스타 풀메탈 K2" 라는 제목으로 더판을 올렸어.


17시 39분에 구매자가 오카를 남기셔서 들어가서 연락드렸고. 아래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오카 전문이야.

12월 7일 19시 3분에 이 대화를 끝으로 구매자가 방을 나가버렸어.


그리고 6분 뒤인 19시 9분에 올라온 구매자의 글이야.


원본은 이름과 계좌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솔직히 난 글이 삭제되어서 보지도 못했어서 당황하고 있었어. 근데 고맙게도 다른 챈럼이 스샷으로 남겨줬었더라. 전문은 내 개인채널에 옮겨놨어.

https://arca.live/b/kinggorany/64767969?p=1


이후 7일 20시 30분에 올라온 구매자의 사과글. 닉은 변경하셨어.

https://arca.live/b/airsoft2077/64722879?category=%EB%B0%95%EC%A0%9C%2F%EA%B3%A0%EB%A1%9C%EC%8B%9C+&p=1


그리고 약 30분 뒤인 21시경 이후로 계정이 삭제되었어.


솔직히 말하자면 난 떳떳하지 않아. 적지 않은 돈이 오가는 거래에서 반나절을 잠수한 탓에 불안을 드린 것이 죄송할 따름이야.

다만 회피하지는 말아야지... 개인정보 누설은 법적인 문제잖아...

사실 고로시도 하루 지나서 한게, 내가 생각을 정리하려던 것도 있지만 구매자에게 먼저 연락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계정을 삭제하고 오카를 나가면 뭐해.  이미 서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데...


또 이미 삭제한 계정을 고로시 하는게 의미가 있겠냐 생각했는데만, 챈럼들 때문에 안되겠더라ㅋㅋㅋㅋ 분명 남의 일인데 자기일인양 도와주는거 보니까 고맙더라고. 역시 이 취미는 건강하고 친절한 사람이 많아. 사실 현타와서 팔기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게임 뛰고싶어지네ㅋㅋ


그리고 내가 직접 연락하기 전에, 구매자가 먼저 연락해주셨으면 좋겠어. 혹시 이 글을 보셨다면 연락주세요. 원활히 해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