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 1때 아카데미 황색 스카 에어콕킹 집에 굴러다니던거 내부 전부 니퍼로 파낸 다음
당근에서 싸게 산 총꾸러미에 들어있던 M4 전동건 분해해서 기어박스, 배럴, 총열이랑 합치고 꼴에 간지나게 만들겠다고 블랙으로 도색까지 한 적 있음
진짜 가까이서 보면 도색 개판으로 함
마감처리 뭔지도 몰라서 페인트만 뿌려내고 끝냄
심지어 실수로 신나 부어버려서 플라스틱 뿔었을 때 손톱으로 긁어서 상처낸 흔적도 있음
저 망할 개머리판 구멍 뚫겠다고 전동드릴까지 사서 개지랄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린다
심지어 또 배터리는 중국산 수정탄 AUG거랑 호환 되길래 대충 끼워서 썼었는데 배선 꺾여서 파킨나고 나중에 돈생기면 같거나 더 좋은거 사야지- 하는 생각으로 벼르다가 까먹어서 아직도 모니터에 그 배터리 제품명 스티커 그대로 붙어있음ㅋㅋㅋ
중 3 이후로는 그림 쪽으로 취미 및 진로 완전히 틀어버려서 배터리는 물론 제대로 된 새 에솦건도 없다
"아직은"
마루이 USP 가스건 더판으로 샀는데 배송 빨리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