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만나야지

오기싫단거지 뭐

그럼 둘이서라도 만나면 되지 뭐

찐친 아닌가보네

이런거는 날짜를 정해놓고 그날짜에 각자 스케줄 맞추는게 오히려 속 편하지

그냥 보기 싫은거..

나도 늘 계획 짜는 역할이었는데 ㅋㅋ 그럴 땐 걍 날짜 시간 장소 딱 통보하고 알아서 오든말든 해라 하면 속편함

여러 이유로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는 점점 줄어듬
결혼식에 온 18명중에 돌잔치 땐 14명 지금은
가끔 연락은 하지만 실제 보는 친구들은 3명 남음

날짜도 정하기전에 저러면 그냥 싫다는거      지가 아쉬웠으면 돈을 빌리든 일정 조율하든 참석하는게 보통임

어... 원래 저러는거 아닌가...?
보통 친구들하고 만날때
만나는 날짜는 하루나 이틀 전날 정해지고 만나는 시간은 그날 정해지던데

내가 이상한건가.걍 술드실?하면 거의다 알아서 모이던데

무리에서 계획짜는 역할 맡으면 나머지는 무임승차가 버릇이 됨;;;
그러다가 계획러가 포기하면 모임이 와해되는거지 ㅠㅠ

여사친?

나는 지역 다 다른 친구들끼리 주기적으로 모임 갖기로하고 매달 만원씩 회비로 내게끔 함. 그리고 모임 날짜에 못나오면 낸 회비는 날라가는걸로 룰을 정하고ㅋㅋㅋ 근데 아무리 소액이라도 돈문제가 얽히다보니 총무인 내가 스트레스 받아 뒤질거같아서 올해까지만 하려고...

돈없다, 될지 안될지 모른다는 그냥 오기싫은거임 절대 안옴 애초에 그 모임이 그사람 입장에선 저 밑에 최하위 약속이라 그런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