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쳐링 테스트 보면 케바케긴 하드라
물론 테스트 자체가 실제 교전상황보다 더 가혹한 조건으로 비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해서 하는거다보니 그런거 같기도 해서 사실 실전에선 둘 다 괜찮은 총이지 않을까 함. 대량으로 양산된 총기로서 테스트 자체가 지나치게 높은 품질기준을 잡은게 아닌가 싶은거지
엄지형 토쳐링 영상들 보면 바로 이해갈거임.
실제 교전중이나 교전 준비단계에서 발생할만한 상황을 테스트 조건으로 연출이 아닌, 조금 과하다 싶을정도의 가혹조건을 부여한다는걸 볼 수 있고
같은 테스트를 진행해도 어떤총은 더 뿌리고 덜 뿌리고 등의 균일한 조건상태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교전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가 쌓이지 않는 한 개인이 진행한 토쳐링 테스트 결과는 무지성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는게 내 중론임.
심지어 같은 총이어도 테스트 한 사람마다 조건도 천차만별이다보니 결과도 평가도 각자 다 다르고...
일례로 엄지형의 프리징 테스트가 있음
눈이 쌓인 혹한의 환경에서 총에다 물을 뿌리고 의도적으로 추위에 노출시켜 얼린 후에 사격을 진행함
하지만 잠깐만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이 과연 얼마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까라는게 내 의문임
총을 들고 도하를 한 경우라면 물이 흐르는 환경이란 뜻이고 그만큼 기온이 낮더라도 적어도 기온이 영상일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이런 환경은 물이 총 안에서 얼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총에 물이 들어갔음을 인지한 상태이니 최대한 털어주면 어지간해선 물이 채 얼기전에 대부분 빠지게 되어있음.(참고로 엄지형은 물을 부은 뒤 털지 않고 방치함. 물이 고인 상태로 언다는 상황을 연출한듯 싶음)
물이 꽁꽁 얼 정도의 추위의 경우,엄지형이 한대로 일부러 얼지 않은 물을 총에다 직접 붓는 행위를 하지 않는, 그러니까 총에 물이 '의도치않게' 스며들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당연 그 정도 추위에선 비가 내리진 않을거고 내린다 해도 눈 정도가 내릴텐데 겉에 쌓이는 눈 정도로 총이 안쪽까지 완전 얼지는 않을거 같은데다 설사 폭설이 내려서 총 안으로 눈이 파고드는 상황이라 해도 그건 교전하고 있던 적도 마찬가지일거란 말이지... 그런 상황이면 솔직히 총이 얼고 자시고를 떠나 둘 다 교전불능 상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총을 제대로 파지해서 쏘지도 못하는 극한상황에 총이 얼어서 안나간다가 무슨 중요한 사항이겠냐 이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