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아지랑이 사진!


이오텍 EXPS3-0 블랙 19년 6월 생산분


가격 : 택포94만


내용이 길지만 관심있으면 한번 읽어주길 바래.


외관 상태 및 작동영상은 동영상으로 한번에 찍었어!


광량 최대로 두고도 찍기도 했으니까 끝까지 봐주면 좋겠어.


얼마전에 호기심에 챈에서 샀고


외관상태는 하우징에 특별한 기스은 없고 모서리 까짐은 몇군데 있어!


근데 자연스러워서 크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야.


당연히 렌즈부는 기스 하나없이 매우매우 깨끗해!


성능적으로는 광량도 신품대비 100%

전혀 죽지않은 성능 그대로야.

연식이 막 15년넘는다거나 그렇게 오래된건아니니까

안죽은게 당연한거지ㅎ 


그리고 오리 이오텍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아지랑이


아지랑이가 중고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말도 많더라고!


일단 아지랑이는 있어! 아지랑이라는게 정확히는 코팅 박리인데


이건 내 물건이 하자품인게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라서

정품 이오텍이라면 생기는게 당연한 일이야.


개체별로 빠르게 생기는 것도 있고 조금 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3-4년 된 생산분들은 조금씩은 다 있는 것 같더라고!


뭐 사람마다 징그럽다. 아지랑이땜에 보이긴하냐 이런 반응도 있는데 징그러운건 사람마다 느끼기엔 다르지만 아직 내껀 조준시 시야에 들어올만큼 진행된 상태는 아니기도하고 여기서 더 진행된다고하더라도 아지랑이 자체가 되게 희미하고 일반적인 조준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고(사진도 겨우겨우 찍음) 진짜 조명에 비춰야 겨우겨우 보인달까? 보통 그렇게 들지는 않으니까 ㅎㅎ


사람들이 신품 이오텍 사기를 두려워하는게 샀다가 아지랑이 생기게되면 감가가 생기는게 두려운거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 고민을 하더라고! 


현재 국내 신품이 150정도고 21~22년 생산분 신품급 중고도

130언저리인데 솔직히 너무 비싸고 아지랑이땜에 감가될거생각하면 더더욱 부담감이 느껴질거야!


그래서 이미 아지랑이가 있는 개체를 저렴하게 사서 맘편히 쓰는 것도 나는 되게 합리적인 선택이고 좋다고 생각해!


지금 있는 아지랑이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먹죽해도 좋고 물빨하다가 몇만원 내려서 팔아도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하거든.


솔직히 94만원이라는 돈으로 오리 이오텍 맛보는건 쉽지 않거든 그것도 완전 신품급이라면 거의 불가능이고


아무튼!! 이오텍의 리얼 홀로그램 자글자글 감성과 투명한 렌즈를 맛보고 싶은데 새거나 신품급 중고를 사기에는 부담스럽다!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싶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구매/문의는 오카 남겨주면 들어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