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훈련소 갔을때 교관이 자기를 가두는 군생활이 좋아서 군대에 말뚝 박은 사람이였는데 이 사람이 부사관으로 다른 부대 갔을때 일임.

당시 90~00년대 초반 인기가수가 군대를 오게됨.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남자 가수들은 입대 하는데 그 사람은 오고 나서부터 문제였음.

90년대 속칭 빠순이들이 얼마나 무서웠냐면 훈련소로 입소한데가 전방부대인데 당시는 지금처럼 정보가 잘 없던 시절에 정보도 잘 안 알려주던 시절이여서 우리 오빠 근황을 모르니까

직접 부대로 침투 하려고 함(이때 솔찍히 구라 같지만 군대 썰 + 빠순히 썰 듣고 이해함)

오죽하면 절단기 같은걸로 부대 철조망 뚫고 직접 침투 할려고 해서 경계 나간 장병들이 가라 치는게 아니라 ㄹㅇ 전시 경계처럼 작전 펼치고, 매번 뚫고 들어오려는 빠순이들과 전쟁이였다함.

근데 부대내로도 문제였던게 그 당시 인기 남자가수가 왔다고 하니까 당시 훈련병들이 그 가수 거시기 한번 보자고 샤워 시간에 모이다 보니까 진짜 그 가수도 못하겠다 라는 식으로 나오고 힘들어 하니까

부대에서도 결국 일반 훈련병들 샤워 다 끝나면 그 가수 훈련병 샤워 시키는 방식으로 어쩔수 없이 그랬다고 함.

그리고 그분은 진짜 그런 산전수전 다 겪고 병으로 입소했던 부대로 배치 받고 오니 아직도 그 상태 그대로 인거보고 안 바뀌었다는 거에 놀라셨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