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전차포 사격훈련가서 탄 장전하다 손가락 뿌러져서

5사단 병원에서 뼈 맞추고 양주병원감

여기서 치료받을래 아니면 사제병원갈래 하길래 집에 

전화해서 신촌에 수지접합 전문병원에 입원해서 수술하고

1주일 뒤에 복귀함

근데 나랑 비슷하게 손가락 부러진 중대 후임이 있었는데 

이친구는 양주병원 갔는데 자대복귀에 3달 걸림 

알고 보니까 군의관새끼가 뼈를 잘못 맞춰서 중간에 뿌러뜨리고 다시 맞춤 ㅋㅋㅋㅋ

그리고 그당시 양주병원에서 제일 유명했던 사건도 있었는데

정강이뼈 부러진 병사가 실려갔는데 이새끼들이 아킬레스건을 잘라서 의가사 시켜버림

군 병원은 수도병원말고는 믿지 마라

양주병원은 병원이 아니라 피자 치킨먹으러 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