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영화에서 슈워제네거나 척노리스같은 떡대 형님들이 한손으로 들고 쏴서 작고 가벼운 총으로 보이지


실제론 MP5, K1만한 은근 커다란 크기인데다


게다가 연사속도도 영화나 게임에서 잉그램마냥 드르르륵 갈기는것과 달리 

그 느린 M60이랑 연사속도가 거의 비슷하고


게다가 생긴거와 다르게 컨셉 자체도 소형 SMG가 아니라

'가난한 신생국가에서 비싼 자동소총을 도입하지 못해 자동소총 대용품으로 쓸 수 있게 만든 값싼 중형 SMG' 인 것도 존나 독특한데다


그 때문에 스콜피온처럼 특수전에서 은닉-근거리 용도로 사용한게 아니라

각국 정규군에서 그리스건이나 톰슨 같은 일반적인 중거리 커버용 기관단총으로 사용한 사례가 훨씬 많고


모든 것이 '우지'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정 반대임


그래서 개머리판 접고 한손으로 들고 쏘는 것보다 사진처럼 개머리판 편 모습이 더 맘에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