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신기하다고 생각하는게 2000년대 이후론 공비 침투 소식이 없음

와 .. 어째 하나같이 다 베테랑들만 모여있냐

너무 긴장해서 수류탄 안전클립 안 빼고 던지는 일도 종종 있었다던데 실전이라 다 마음졸였을듯

저때 강릉쪽은 총성이랑 폭음 엄청 들렸다는데

저사건 일어나고 바로 1년후에 이한영이 암살
당했던걸로 기억함 남한으로 북공작원들 
2번넘어온 샘이지

저때 초딩 이었는데
난 일산에 살고 있었거든
학교들 다 휴교하고
군인 아저씨들 잔뜩 탄 트럭들 오가고
하여튼 기묘한 때 였음

마지막 이등병분 기도하는거 뭔가 짠하다

안경잡이는 받아주지 않던 상남자의 시대

이때는 진짜 실전아니었음? 아군 피해도 있었나?

5.56을 SMG로 쓰는 전략의 강한 군대였던 그들..

김치 타이거 !!

저때는 정신 안 차리면 ㄹㅇ 죽었으니까...

??? : 귀하디 귀한 광어회를 가져오면 순순히 불겠다

저때 판문점 근처 GP 들어가 있을때라 거기도 다 비상 걸려서 몇일간 잠도 못자고 초긴장 초죽음 이었던걸...
비슷한 시기 군생활한 1년 후배한테 신나게 고생썰을 10분쯤 풀었음.
마지막에 "어... 근데 넌 그때 어디 있었지?" 얘기 듣는 내내 걍 대꾸도 없이 먼산만 보던넘 왈... "응... 강릉..."
...?!
(이때 화자의 표정을 유추하시오)

저때 난 정기휴가 밀리고 출동 대기 하고있었어. 사건 발생 첫 일주일정도는 전군이 다 준비태세였었지.

저때 아군이 많이 죽은 이유가 대부분 아군끼리 오사 였어. 미드 퍼시픽 보면 할배 중사가 피딱지들한테 그러자너 "제발 야간 매복때는 참호에서 나오지 말라고". 똥오줌도 참호안에서 해결해야하는데. 강릉공비때도 용변본다고 개인호밖으로 나왔다가 아군 총에 맞아서 죽은거자너.

내 실친 아버님이 저때 참전해서 한놈 보냈다고 말한거 생각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