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서 다른 업계 다른제품 - 예를들어 IT계열 전자제품이라거나 - 의 경우를 들어보면

저따위로 개 씨팔 하자덩어리로 나왔을 경우에 전개가 왕창 달라지잖아


애초에 저걸 받아놓고 유저들이 직접 커스텀을 해서 버그를 잡아 완성시켜나가는 전개 자체가 안나지

유튜브 렉카들이나 유저 커뮤니티에 제품 씹창났다는 소문 엄청 퍼질거고

개빡친 초기 펀딩 유저들이 모여서 누군가 총대메고 줄소송을 넣을거란말이야


그러면 사장은 쥬지망꼬 으쓱으쓱 트월킹댄스를 추든가 뭘 하든가

어쨌든 전격적인 도게자와 함께 제품 리콜과 환불을 한다던가 하겠지


아니면 배째라고 배 내밀다가 법원이 배를 째서 파산하든가



근데 아무 일 없이 하루세끼 밥 잘 쳐먹고 살다가

후속작까지 내겠다고 야심차게 혓바닥을 털어제끼는 전개까지 갈 정도면


이건 소비자들이 사람사람 부처열매를 먹은 수준 아니냐



소송을 안당한게 신기한 상황임 저거


대체 왜 아직까지 풍비박산 안나고 멀쩡한거지

난 그게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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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댓에도 달아놓은 내용인데

전부터 이건 아니다 싶었던 내용이야

챈기장 내지는 징징글이나 하소연이라고 생각해도 좋음

솔직히 서글프거든


그트스 하나 + 여기저기 챈공임으로 버그잡는다고 가공보낸값 + 기깔나는 핸드가드 등등 외장 오리 커스텀파츠 한무더기


저거 다 합친 가격이 얼마인지 생각해보자. 그 돈을 백화점에서 쓰면 우리 VIP 취급 받거든?


샘숭 TV 배송받은거 하나 마감처리 안돼서 기스 하나 나있으면 클레임 걸자마자 어케 될까?

거기 대리점 직원이 애널보지벌렁벌렁 게다리댄스를 추면서 사죄를 한다고


근데 우리는 국건들한테 호구병신 취급을 받고 우리 유저들끼리도 후빨을 하는 새끼들이랑 갈라치면서 싸워야 한단말이야

게임업계 제외하고 세상에 어느 업계가 고객을 이렇게 호구처럼 보냐고


이게 이해가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