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9학번인데 당시만해도 간호는 여성의 전유물인 시대였고.. 간혹 진짜 한명씩 별종취급받던 떄였는데...
내친구가 고3 중간쯤에 "시발! 난 정했다! 간호다!"이러더니 갑자기 거제(?) 맞나 모르겠지만 암튼 거제도는 맞음 거기 간호전문대인가 가버림.. 그리곤 진학 후에 잠깐 만났는데 학교 전체에서 남학색이 2명이라더니.. 최소 한달에 30명 정도를 돌아가면 자취방에 방문한다는 소릴 했었다.. 사실확인과 관계없이.. 일단 시발 존나 부러움.. 난 공대라 학부에 여학생이 2명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