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이 어느시대인데 바보 같이 사기를당해?


반갑다 그 바보같은 김솦붕이다.


현재 글록부품을 사기 당했다고 판단되서 사기당한 증거자료를 모아서 카드사 해외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앞으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다.


선량한 많은 솦붕이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정보를 공유 할려고 한다. 


총 3편으로 쓸 계획이다.

-사기 피해- 

-해외이의제기 과정 및 피해예방-

-후기-


아마 후기는 몇달이 걸릴지 모르겠다. 

거두절미하고 내가 왜 당하게 됐는지 시작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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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록에 진심인 나는 내가 계획중인 글록에 필요한 글록용 차징핸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사이트를 발견했는데


바로 cks(시팔캐스키)-tactical 라는 곳이다


상품들을 찾아보니 로니킷이나 여러 서드파티 악세들을 취급하는 사이트 인 듯 보인다.


사이트 주소와 소재지도 미국이고 무료배송도 가능하고 한국까지 배송 가능한듯 보여서 

새로운 투르 하나 개척하자 마인드로 선발대를 자처하면서 주문하려했다.


주문전에 제품이 itar/ear법에 걸리는지 체크 후 갑자기 쌔~함을 느껴져서 사이트를 좀 뒤져봤는데



팔로워가 적긴한데 sns 운영 중이고.....



환불 조항도 있고...



리뷰도 있고...




바로 안심하고 주문을 진행했다.(멈춰 병신아...)




그렇게 주문한지 한 이틀쯤 됐을때 지금쯤 처리가 됐겠지? 하고 확인을 하는데


프로세싱 상태에서 움직일 기미가 안보임 (이때부터 갑자기 불안해짐)


다시 생각해보니 무료배송은 최대21일 걸린다는데 그냥 다른거 사야지 하고 메일로 환불 요청했음


그리고 또 하루 지나고 환불 답장 와 있겠거니 하고 이메일을 열었는데







그렇게 좇됨을 느끼고 sns랑 관련 이메일에 미친듯이 환불요청을 보냈지만 돌아온건 오직 고요함 뿐 이였다.


깊은 빡침으로 인한 충격일까? 누군가 내 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느낌이 들었다 


뒷목을 잡고 천천히 컴퓨터 의자에서 일어나는데 문뜩 홈페이지에 있던 상담사 연결이 생각났다.


희망을 가지고 쓰지도 않는 왓츠앱을 깔고 회원가입해서 바로 상담사에게 환불요청을 했다.

일단 시차가 12~15시간 차이라 보내두고 다음날 답장이 오기를 바랬다.


 


왜 답장이 없노 시차때문에 문제가 있는건가? 혹시 모르니 다음날은 새벽에 바로 연락을 시도해봤다






이런 개쉽팔 새끼가!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하나 하며 인터넷을 뒤졌는데 생활법령정보에서 '차지백'서비스 라는 해외이의제기 라는게 있었다


해외이의제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하고 준비물은 무엇인지 또 피해예방을 어떻게 해야할지 다음편에 정리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