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울기에 달아줄 소음기를 23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제품명은 '앵그리건 토네이도 트레이서 시리즈(MK16 URGI ver.)' 입니다.
더미 소음기만 23만원은 아니고 에이스텍 블라스터 트레이서 유닛도 들어있습니다.(더미 모델은 약 16만원)
가격이 상당한 편인데 블라스터 총구화염 효과가 너무 재밌어보여서 큰맘먹고 플렉스 했습니다.ㅋㅋ
-> 앵그리건 공홈에서 직구로 구입하면 배송비까지 20만원 정도이고 국건은 23만원인데
최근에 직구 분실사고 겪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냥 국건에서 구입...
기본 구성품은 소음기 본체, 소염기, 와셔, 육각렌치, 블라스터 충전기/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소음기 사이즈는 길이 18.3cm, 직경 4.1cm, 무게는 약 340g짜리 대물입니다.
소염기는 스틸 CNC 가공이라 엄청 묵직하고 소음기는 알루미늄 6061 재질 입니다.
아노다이징은 아니고 무광도장인데 피막 강도는 생각보다 좋은 편이고 음각 각인도 깔끔하게 잘 박혀있습니다.
결합 방식은 QD가 아니라 나사산으로 조이는 방식인데
실물 소음기는 사격 시 발생하는 가스가 소음기를 더욱 강하게 잠궈주는 구조라서 쉽게 안풀린다고 합니다.
(레플은 그런거 없고 손이나 스패너로 강하게 조여야됨 ㅅㄱ)
소음기 앞뚜껑을 열어보면 스프링, 이너바렐, 스페이서, 블라스터 유닛이 들어있습니다.
블라스터 유닛이 들어가는 버전이라 이너바렐이 짧습니다. (더미 모델은 풀 사이즈로 되어있음)
블라스터 앞부분에는 총구화염 효과를 내주는 LED칩 3개가 있고 바렐 안쪽에는 트레이서 LED칩이 있습니다.
충전하려면 소음기 분해해서 블라스터 모듈 꺼내고 뚜껑 열어서 USB로 충전해야 합니다.
누군가 필요할 것 같아서 블라스터 설명서도 올립니다.
하부 리시버가 없어서 실사격은 못하고 빨때로 비비탄 센서 건드려서 총구화염 시연만 해봤습니다.
어두운곳에서 안개 깔아놓고 사격하면 실총처럼 보입니다.
소음기의 전체적인 완성도랑 블라스터 발광효과가 좋아서 23만원이 아깝다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https://arca.live/b/airsoft2077/51445919
주딱 아조씨가 올린 고퀄 리뷰
마무리는 23년 생산 단조 화울기 사진 + 칼파
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