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챈럼의 전언을 통해 아키하바라/우에노 일대에 건샵이 두군데 더 있음을 확인했다.

일단 내가 두번째로 들러본 샵인 41PX.

바로 건너편 로손 있는 건물에 있더라고.
건물 외장공사중이라 이 입간판 없었으면 못찾았을듯.

여기도 총들이 존나 많고, 옵틱들도 많더라.

오리 부품들도 여럿 있는데 여기에도 MOE AK 파츠는 없음.

재밌는건 이샵은 샘플을 전시해놓은건 만지지말라는 표기 없으면 진짜 만져볼 수도 있었다.

요다 전갈 모드M 탄색. 바디가 진짜 잘나와서 이거 메탈 아님? 했는데 나일론 파이버 바디가 맞대. 논 메탈인데 눈에는 메탈로 보임 개신기함;;

차세대 AK 스톰. 요다 차세대 AK들 뭔가 사진으로 보면 너무 플라스틱 느낌이였는데 메탈이 맞더라. 색감도 나쁘지 않아서 의외였음.

차세대 M4 CQBR이라던가
존나 짧은 G&G 커스텀 비탸즈라던가
악튜 마일리.

내가 진짜 내 AK-74U를 정말 무겁게 세팅했다 싶은게, 저 마일리가 내 AK보다 가벼움. ㅋㅋ

여긴 직원들도 친절했는데, 번역기 써가면서 궁금한거 물어본거 잘 답해주시드라고. 매우 좋았다.

그리고 탄배 1014 너프건도 있더라...

이건 들어볼 수는 있는데 펌프는 당기면 안된다고 함.

3번째로 가본 우에노 퍼스트샵.

여긴 좀 멀리가봐야 있더라.
그래도 호텔에서 도보 10분쯤 거리였음.

여기는 뭐 특별히 뭔가 재밌는건 없었음.

역시 총들 있고 팡학 있고 군장있고. ㅇㅇ

근데 웃긴게 여기에

앜뎀 MPX랑 P226 있더라.

직원한테 물어보니 에콕이 맞다 함. 그럼 앜뎀이지 ㅋㅋ;;;;;

그리고 여긴 DD 부품들이 몇개 있더라고.

가격은 토나옴.

확실히 러너스에서 파는 것보다 몇만원 더 비싼거 보이냐? ㅋㅋ 일본 오리가격 비싸다고 들었는데, 진짜 그대로다.

MOE SL-M 개머리판이나 MCX 총열덮개들. 얘들도 박터지게 비쌈.

그리고 라이락스에서 레고 컨셉 레일커버류, 그리도 머즐 파츠도 취급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레고 머즐은 ㄹㅇ 하나 사서 칼파로 쓸까 했다가 일단 접고 나옴.

진짜 별의별 구경 다해보네......

마지막으로 우애노 퍼스트쪽에 붙은 사이가 광고지나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