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집에 비오고 물넘친데 없나 스윽 돌아보는데 


2층방 애아빠가 스윽 오더니 


총 좋아하시죠? 하면서 티셔츠 제끼니까 바지춤에 글록 꼽혀있음.


집에서 격발하는 소리 들었다고 하더라


아니 시발 무슨 비밀결사냐고.


'쉿. 당신을 알아요 대한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