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 한방


대충 캐나다 밴쿠버 아래의 앰부쉬 페인트볼이라는 필드야

어떻게 필드 이름이 기습 ㄹㅇㅋㅋ


이름대로 페인트볼이랑 에어소프트랑 같이 하는 필드야

숲 시가지 도시 3개 필드가 있고 하나씩 페인트볼이랑 에솦이 골라잡아서 하는 모양이야

운 좋게 오늘 뭔가 이벤트가 있더라구

피터라고 하던가? 생일인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전용 이벤트로 

치마랑 왕관 씌워놓고 저거너트 사냥/요인 후송/보스전/숨바꼭질/ 이렇게 재밌는 이벤트 많이 하더라고 

대충만 설명하자면 

14명이 저거너트한테 살아남기. 제한시간동안 살아남거나 저거너트가 아파서 못움직이면;;; 끝

어이가 없더라 아파서라는거 보고

설명하는 인원이 그래서 다리랑 오금이랑 엉덩이(애애애쓰! 하고 강조를 하더라)노리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두려웟음

저거너트 뒤통수에 풀오토로 한탄창 갈김ㅋㅋㅋ

근데 그대로 돌아보더니 권총으로 쏘는거 보고 ㅈㄴ 무서웠어


요인 후송은 오버워치2의 밀기인가? 그 중앙에 로봇 하나 있고 그거를 목표까지 데려가는거 그거야

근데 반대로 중앙에 있는 로봇을 뒤로 끌고가는거지 자기 거점으로


보스전이나 숨바꼭질은 아는대로니 스킵

그리고 여기서 그 생일분이 메고 있던 버스데이 엑스반도 사진




총알자국 보임?

안그래도 생일자가 야 이거 방탄 아니었냐? 하고 드립치더라

저게 중반에 찍은거니까 마지막엔 저거 2배쯤 총알구멍 나있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준비사진

참고로 여기는 컬러파츠가 없는 대신 저렇게 콘돔(진짜로 이렇게 설명에 적어둠)을 끼운대

고무줄 붙은 천 주머니임 총구쪽 끼워놨다가 필드 들어가면 빼는거지

똑똑하더라


해병대룩 입고가면 무수한 악수의 세례가 쏟아질까 싶었지만 내 영어가 딸려서 그런가 잘 없더라

집 오는길에 차 태워준 친구랑 이야기 한거 보면 그냥 영어가 이상해서 못알아들은듯 

오는길에 한국인이면 군대 나왔어? 아 이거 해병대 군복이야 하니까 우르르 묻더라

그냥 내 영어가 부족해서 애들이 나 일본인으로 알았던듯함 ㄹㅇㅋㅋ


질문 있으면 남겨줭

이상 단풍국 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