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사진 말고 공익을 위해 썰 하나 더 풀어봄.


구 아티산이 가평 미션필드를 운영한거 알고있을거임. 그러다 수익이 안 나서 거기서 뛰던 팀들이 비용을 일정 비율씩 부담하며 운영권을 넘겨받았는데 그 때 아티산이 필드와의 끈을 완전히 놓은 것은 아니었다. 


필드 운영 팀 중에 대부분이 아티산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있었어. 그 팀 이름이 '이산'팀이었다. 아티산 애들이라 앝+이산인가?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남. 거기에 구속된 정대표 포함 그 밑에 똘마니 직원들이 쭈루룩 따라다니며 후빨하며 즐겁게 게임을 뛰었더랬지. 그러다가 러너스로 간판갈이 하고 귀순한대서 보니까 이산 트레이딩이라고 이름 붙였더라고. 아 그 팀 이름을 갖다 썼구나 생각 했었지.


어떤 챈럼이 전에도 썼던데 거기서 일 했던 사람들 말로는 아티산/러너스 직원들도 대부분이 지배기업인 피나클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정확히 알고있었고 다 그런건 아닌데 상당수는 직접 투자금까지 넣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그니까 정황상 몰랐다, 우리도 속았다, 피해 회복을 위해 노오력 한다 이딴 소리는 믿을 수 없는거고 그저 같이 돈장난에 발 담그다가 통수 털린거일 확률이 높은거임. 그니까 걔네 해명 곧이 곧대로 믿지 말고 빨리 모여서 법적대응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