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에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사건의시작

여기는 동조선

브라질 친구가 에어소프트가 재밌었는지 다시 가자고 했고 그는 수많은 친구들을 데려오게 되는데...


오늘 만나보니 멤버가 많이 바뀌어서

왼쪽부터

몽골, 인도, 미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한국(본인)

이라는 대환장 조합이 완성됨

만나보고나니 BRICS가 완성

(S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지만 대충 사우스코리아라고 치고 넘어가기로 하자)


[갱단과의동침] 브라질 친구

전에도 한번 같이 갔었던 친구고

이 대환장 스쿼드를 만들어낸 쌉인싸재질

오늘도 역시나 두려움을 안느끼는 플레이를 했으며 굉장히 잘했음. 고른총기 m4


[사제총기의나라] 인도친구

덩치는 제일 큰 녀석이 

지난번엔 너무 무섭다고 안할래 뿌엥 했던녀석이

오늘은 잘했음.  고른총기 aks74u


[메이드인차이나] 중국친구

Mp5k 였나 단축형 mp5 골랐다가 관리상태 불량으러 애를 많이 먹었음, 처음에는 한명이라도 죽이고 싶다고 하다가 나중에 총바꾸니까 1인분함.

겜하다가 젖꼭지맞아서 고통스러워하는 걸 목격함

괜찮아 다시자랄거야라고 다들 위로해줌. 많이 아팠는지 바로 아래 군복렌탈함. 

좋은친구고 재밌었는지 또가고 싶다해서 또같이갈듯


[지구주딱의나라] 미국친구

오키나와 주둔 공군이었고, E4 였다고함 대충 상병정도인가?, 거대한 근육에 비해 조용한 친구였고 수줍음이 많은 친구였음. 

항상 동료랑 같이 움직이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자기는 공군이라고 이런거 안해봤다더니 잘만하던데

나랑 같은 팀에서 같이 2인 cqb하다가 2층 적한테 막혀서 야 씨 이거 어카냐고 물어보니까

공군부르라고해서 웃겼음ㅋㅋㅋ

고른총기 mp5+도트사이트


[쑤카불럇] 러시아친구

굉장히 과묵하고 덩치가 컸으며, 정말 조용하게 움직이고 갑자기 뒤에서 자꾸 튀어나옴. 그래서 다들 등짝에 많이 맞았고, 씨발 얘는 암살자임이라고 브라질친구가 말함. 3,2,1 게임시작할때 문을 열어야하는데 항상 열어줘서 고마웠음.

학교다닐때 ak많이 만져봤다함

실제 러시아인의 쑤까불럇 굉장히 찰지더라

고른총기 G36 


[칭기스칸의 후예] 몽골 친구

진짜... 겜끝나고

모두에게 칭기스칸의 후예로 인정받음.

진짜...미친새끼였음.

혼자서 1층 개돌하더니 상대에 장비도 좋은 일본인 두명있었는데 5명갈아버리고 겜끝냄.

되게 근육이 다부진 체형인데 굉장히 움직임이 빨랐고 과감했음 근데 신기한게 총자체를 처음만지는데 진입할때 속도조절이 자유자재로 됨. 빠를때는 빠르고 과감하게 느릴때는 천천히 정확하게

역시 유전자인가 싶었음

몇번 죽지도 않았고 얘가들어간 팀이 대부분 이겼는데

그 몇번중 2번이 내가죽임

삼별초의 맛이 어떠냐 이거야

고른총기 p90


일본인 부부게이머랑 솔플로 오신분 총3명 있었는데

오늘은 가미카제가 불지않았고 그대로 몽골친구한테 갈려나가심

솔로분은 중간에 mk18 파킨나서 중간에 귀가함ㅋㅋ


그리고 자랑스런 대한육군의 본인

다들 첨하니까 쉬엄쉬엄해볼까하다가 첫판후부터

이 악물고 게임함

그래도 꽤많이죽이고 끝까지 많이 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