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러 나이프입니다
네이비씰 하면 떠오르는 나이프죠

이렇게 생긴
블레이드 커버 쉬스를 의뢰받았습니다
레퍼런스로 받은 사진은 살짝 다르지만, 요건 참고용입니다

전개도를 그리고

스페이서도 만든다음

접어봤습니다

진짜 쉬스 만들어본것중에 젤 어려웠습니다

각 맞추랴, 틈새 없애랴 실패만 세번

얘도 실패작이지만  벨크로는 붙여봤습니다

이런 모양새가 되었고

블레이드를 대어놓고 전개도를 그렸기때문에
이렇게 딱맞습니다


의뢰자분께 보여드렸으나, 다시 제작을 원하셔서

재작업

다섯번째 만든거라서
드디어 양품이 나왔습니다

리벳팅하고

컷팅, 마감해서
완성

테스트 해보니, 테이퍼 진 블레이드 커버내부에
날을 잡아줄만한게 전혀 없어서
모서리를 살짝 열을 가해서 눌러주었습니다

이제 뽑을때 살짝 저항감이 생겼습니다

윙클러 만지다보니 저도 나이프 갖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