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워 리얼홀로 이오텍 입니다.


2차주이며 원주인은 대마집에서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원박스있고 프로텍터 포함입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기존 홀워 이오텍과 다를 게 없습니다. 즉, 외관은 아주 우수한 편입니다.




선구리가 좀 있다고해서 받아봤는데 렌즈 틸트는  예전에 지인분꺼 구경했던 오리 이오텍과 기존 홀워 이오텍 사이의 틸팅입니다.

오리보단 약간 누르스름한 끼가 보이지만 중제나 홀워 썬구리에 비하면 비교 안되게 밝고요.


실사용엔 전혀 지장없는 수준의 코팅입니다.





대마집보면 탄색보다 검은색 이오텍의 광량이 더 밝다고 하던데요.


20단계 밝기 중 기본 밝기만 해도 엄청 밝아서 내려야 합니다. 최대 밝기로 하면 LED전등에 직접 조준해도 레티클이 선명하게 보이는 수준입니다. 저도 놀람..




밝기는 기본에서 5단계정도 낮추고 레티클에 포커스를 잡고 찍은 사진입니다. 자글자글 거리는거 이건 진짜 보셔야 할듯




하자말슴드립니다. 보시는거처럼 배터리탭에 일자드라이버로 조인 흔적이 있습니다. 


배터리캡 고무오링인가? 그게 엄청 타이트하게 조여지는거 같아요. 저도 받자마자 하자 찾으려고 직접 배터리캡 분리 결합 해보았는데 결합시 손으로 최대한 돌릴 수 있을만큼 돌리고 1자 드라이버로 1/5바퀴~1/4바퀴정도만 살짝 힘줘서 돌려야지 원주인분처럼 손으로 돌린 이후 첨부터 힘 꽉줘서 드라이버 확 돌리면 저렇게 상처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리에비하면 이런부분에 대한 강도 차이는 있을테니까요.


사용하실 분들 참고하시고요. 이렇게만 배터리캡 닫아도 반동 짱짱한 apfg mcx 연사로 쏴제껴도 배터리캡 풀림 절대 없고 반동에 꺼지거나 .틀어지는 일도 없습니다.




이건 하자는 아니고 종특인데요. 제가 홀워 이오텍을 벱시 레일에 올릴때도 손으로 잡아보면 아주아주 미세한 유격이 있어서 저렇게 밑에다 절연테잎 살짝 붙여주면 유격 1도 없게 짱짱하게 고정됐거든요.


리얼홀도 마찬가지더라고요. 혹시라도 유격 생기면 저렇게 테잎 한장 붙여주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드레스업과 사용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오리의 홀로그램을 그대로 재현해서 확실히 감동이 있고, 광량과 콜리메이팅은 실제 오리 오텍을 며칠 써본게 아니라 비교해서 설명은 못드리지만 에솝용으로 쓰기엔 차고 넘치는 광량과 성능입니다.


근데 제가 파는 이유는 제품 문제가 아니라 제 몸 문제라 그렇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 노안도 슬슬오고 난시도 있는데 난시있어서 그런지 레티클이 너무 번져 보입니다. 


서클안에 점하나 있잖아요. 그 점이 안보이는 수준 ㅠㅠ


대신 프리즘 사이트의 힘을 빌리면 또렷히 잘 보입니다. 그래서 뒤에 3맥 붙여놨는데요. 아시겠지만 3맥 접안거리가 개후져서 매번 3맥 사용이 강제되다보니 못쓰겠더라고요.


저도 용돈 차곡차곡 모아서 오리 이오텍 사는 낭만을 꿈꾸다가 같은 방식인 리얼홀로가 나왔길래 찍먹 해보자해서 샀는데 이거 찍먹 안해보고 첨부터 오리 오텍 갔으면 아주 후회할뻔 했습니다.


난시 있는 분들에겐 추천드리긴 어렵고요. 저처럼 LPVO 쓰셔야 합니다.

레드닷은 약간 번져보여도 쓸만한데 홀로그래픽은 좀 무리네요.


판매가는 42만원 입니다. 그리고 오리 씨모어와 교환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