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내가 그린 자캐야. 귀엽지?"

(겁내잘그림)(ㅈ됨을 감지)

"캐릭터의 총기 세팅은 이런 식이야. 이외엔 알잘딱ㄱㄱ"

"신청자님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훈련 사격 중인 자캐짱의 러프스케치를 제작했습니다."

"기열! 헤드셋은 옵스코어의 AMP로 해줘. 헬멧도 씌워주면 좋겠어. 추가로, 호주인 캐니까 타겟에는 에뮤의 사진을 넣어보자구."

(이새끼)

(자세한 건 나무위키의 에뮤전쟁 문서를 참고 바람)

"신청자님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선화를 제작했습니다."

"기열!!!!"

"마스크가 코를 덮는 모양새로다가 그려줘"

(될까 말까 싶었는데 멋있을거같아서 그냥 질러봄)(역시나 빠꾸먹음 흑흑)

"신청자님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선화를 수정, 현재는 밑색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플캐 패턴은 멀티캠으로 갈까요?"

"좋아 보이는군. 패턴은 amcu(호주군 짭티캠)로 해줘. 호주인 캐릭터니까. 나머진 그대로 진행해도 좋아."

라이팅

1차 그림자

2차 명암+후보정 해서 완성!!

(흡족한 신청자의 표정)










p.s.

신청자가 겁내잘그려서 놀랐다

이게 그 쉐프도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그거냐

여튼 완성하고나니 오전 한시됨ㅋㅋㅋ

어쩌다보니 새해 첫짤이 돼부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