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입대 전에 처음 인천 부평 파킨 가본 이후로 한 번 더 와봤어

이제는 군 전역하기도 했고 시간도 어느 정도 남아도는 때라서

예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어제 약속 잡고 왔다 ㅎ

워낙 지방러라서 버스 타고 1시간 반 걸려서 왔는데, 어저께 눈이 너무 내려서 좀 오래 걸릴 줄 알았더만, 생각보다 무궁화 호 속도로 ? 못지 않게 빨리 왔다 ㅋㅋ



한 3년 전 쯤인가..? 4년 전 쯤에 인천 부평 파킨 처음으로 갔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 기간 내에 리모델링을 한번 거치셨는지,

구조가 많이 바뀌어 있기도 하고 전보다 좀 더 알찬 구성에 볼거리가 많이 늘어난 거 같더라고...?

예전에는 총 밖에 없었던 걸로 얼추 기억을 하는데, 금새 사장님께서 디오라마 같은 취미도 늘어나신건지, 총 이외에 타미야 같은

프라모델 혹은 모형들도 있어서 보기 좋았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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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바리바리 들고 와서 구경도 많이 하고 오랜 만에 사격도 해보고 했다 ㅋㅋ 

하도 솦린이다 보니 나는 그렇게 고가인 물건들은 없어서....ㅎ

애초에 게임을 뛰지도 않는 방구석 솦붕이라서 ㅋㅋ; 그래도 매니아로써 많은 총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

오늘 따라 재수가 없었던 건지 같이 온 일행 3명 연속으로 파-킨 나서 분위기가 마냥 좋지만은 못했다는...

예전에 왔을 때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다른 분들은 어떤 장비를 쓰는지 볼 기회가 적었는데, 다른 분들 장비도 스근하게 

한번 곁눈질 해주고, 해당 제품 가격대가 어느 정도 이신지 여쭤봤는데, 핸드?가드 만 190 이라길래...

예전에 내 차 오른쪽 전면 휀다부터 오른쪽 2열 도어까지 다 긁어먹었을때 공임비만 180 나왔는데 놀랍더라...

이분도 솦붕이가 아니신가 한데, 그때 당시 거기선 말씀 못 드린걸로 기억합니다만...총 세팅 깔쌈해서 멋있었습니다...ㅎ


아무튼 재밌게 놀았다,,, 솦붕이들 오늘도 알차고 좋은 하루 되길 바래...

이상. 마지막 총들 사진 보구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