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구매시 확인할 사항

1. NPAS가 있는 모델인지 체크

만약 있디면 NPAS 보강 작업은 얼마 안 걸리니 받자마자 빠르게 해두길 추천함

은색 부품 순접으로 고정하는거랑 조절 나사에 나사고정제 약간

이 두 가지만 해주면 됨

NPAS 없으면 고정 작업은 안 해도 무방함

2. 구형 모델의 경우 리테이너가 너무 낮은건 아닌지 체크 

(일부 옵션 버퍼는 분해시 튀어나오기도 함)

-> 최신품 리테이너 또는 오리 리테이너 등으로 교체

3. 가스키 나사, 바렐넛, 스톡봉이 다 잘 풀리는지 체크

-> 열풍기를 쬐거나 공임을 보내거나..

나는 그냥 포기하고 그대로 쓰는 편임..

4. 탄창이랑 로딩노즐이 뻑뻑하게 닿진 않는지 체크

-> 로딩노즐 하부를 약간 갈아주면 원활해짐

나는 가공은 귀찮지만 탄창은 많은 사람이라 적당한 탄창을 찾아 골라쓰는 편임

5. 아웃바렐이 흔들리진 않는지 체크

(핸드가드 잡고 소염기 이리저리 밀어보면 됨)

-> 아웃바렐과 베이스 사이에 테이핑해서 유격 완화

근데 내가 본 순정 바렐 중에 안 흔들리는 제품이 없었음

그래서 일체형 스틸 바렐로 교체하는게 확실함

GHK, 바이퍼, WA 등 옵션이 순정챔버와 거의 호환되고

가공이 필요한 경우 길어봐야 드레멜로 5분 이내였음

물론 반대로 유격을 잡아줘야 하는 경우도 있었음

6. 홉업 조절부 유격은 없는지 체크(가이드 홉업만)

-> 에어식스 영상 등 참고해서 유격 잡아주면 됨

가이드 홉업이 편리하긴 하나 유격 문제는 심한 편이니 로터리 챔버, 메이플리프 챔버 등으로 교체하는게 좋음

7. 상하부 리시버 유격

-> 하부 리시버 상부에 테잎 몇 장 붙여서 해결하는 편

라텍 매직핀이란 제품도 효과가 있다는데 사놓고 정작 써보질 못했음..

8. 볼트캐치 문제

제품에 따라 이 탄창으론 볼트캐치가 잘 되고 저 탄창으론 잘 안 되고 할 수도 있음

그러나 대부분은 탄창 문제가 아님 가스샘이면 모를까 볼트캐치 레버가 고장날 일은 거의 없음

그러니 외관상 문제가 없다면 단순 치수, 호환성 문제라고 보면 됨

-> 해결 방법은 후술함

물론 이걸로 트집 잡아서 미고지 하자라 하진 말고.. 작동만 잘 된다면 다 정상 범주임

굳이 따지자면 고질병에 가까움

주요 고장 사례

1. 노즐 스프링 파손, 늘어남

-> 분해해서 교체

2. 겉보기 파손이 동반되지 않는 작동성 저하

-> 주로 노즐 오링 문제였음 (수축이나 찢어짐 등)

아니면 노즐에 의한 가스루트 파손.. 근데 이건 탄창 빼면 바로 보이니깐

3. 볼트캐치 문제

한 발 남았는데 걸리거나, 다 쐈는데 안 걸리거나

-> 장력 문제라면 팔로워 스프링 장력 조절로 해결 가능

치수 문제라면 볼트캐치에 테잎, 플라 조각 등을 덧대서 해결 가능

스트로크가 너무 딱 맞아서 문제라면 스페이서 하나 빼서 5mm 정도 길이 여유를 두면 볼트캐치가 올라올 시간이 마련됨

4. 노커 스프링 찝힘 (V2 이하)

사실 그렇게 자주 고장나진 않음.. 

-> 스프링 교체 또는 ESD 옵션 노커 장착

선제적 조치로 노커에 스프링을 순접하는 것도 좋음

5. 노커락, 노커락 스프링 관련 문제

-> 보통 노커락을 제거해도 작동성에 별 차이가 없었음

오히려 끼우면 작동성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음

흔히 V2 해머라 부르는 구형 해머도 어느 정도 꺾여있어서 작동성이 잘 나와줌

단, V1 해머는 바로 교체하길 추천함 (완전 90도 또는 롤러 달린 아연해머)

6. 트리거 마모

트리거가 스틸이 아닌 경우 마모되어 오작동하기도 함

(자주 있는 일은 아님)

내부 부품을 섞어쓴 경우에도 유사한 작동 문제가 많이 발생함

-> 스틸 재질의 신품으로 교체 및 가공

7. 투스테이지 트리거 고압 가스 작동 불가

데운 화펍이나 레드가스를 못 쳐주는 상황이 가끔 있었음

근데 이건 해머스프링이 독자라 답이 없음.. 싹 탈거하고 순정으로 가야됨..

8. 단발에서 점사, 연발 등 오작동

-> 해머 또는 디스커넥터 교체 또는 가공

딱히 마모나 파손이 없어보이는데도 작동에 문제 있는 제품들이 있음

대부분은 간단한 가공으로 해결됨

어디를 얼마나 갈아야한다 하는 부분은 명확하지만 직접 봐야 알 수 있는거라 + 설명하기 복잡해서 자세히는 안 적음..

24.01.21 추가사항

9. 볼트캐치가 볼트캐치 베이스 위로 타넘고 올라옴

사진 보면 바로 이해가 될텐데, 보다시피 볼트캐치가 너무 많이 올라온뒤에 앞으로 밀려서 베이스 부품 위에 걸림 (사진상 은색으로 보이는 부분)

주된 증상은 볼트캐치가 살짝 뻑뻑해지는거고

심해지면 걸린 뒤에 눌러도 아예 안 내려감..

물론 장전손잡이 당기면 내릴 수 있음

나는 하부 리시버 좌측면 볼트캐치 들어가는 자리에 종이 몇 장 끼워서 볼트캐치 가동범위를 제한시켜서 해결했음

24.02.22 추가사항

10. 탄창 가스루트 파손

노즐 하부쪽에 아래로 튀어나온 부분이 가스루트를 때림

모든 모델에서 다 그런건 아니고 구형 리시버에 신형 볼캐 등 규격이 다른 부품끼리 조합했을 때 심해지는 것 같음

내 경우엔 VFC 순정 단조(대충 DNA 빌렛이랑 같은 규격이라 보면 됨)에다가 구형 신형 스틸 볼캐 돌려쓰면서 테스트했더니 금방 찢어지는걸 확인했음 특히 연사하면 한 탄창 안에 무조건 찢어지기 시작함

노즐 하단 피딩부분을 1mm 가까이 갈아냈고, 가스 루트 위로 자연스럽게 타넘어가도록 모서리도 경사지게 다듬어주니 이제 전혀 안 찢어짐

단연발로 많이 쏴봤는데 여전히 멀쩡한거 보니 믿고 써도 될듯?

의외로 볼트캐리어 마모는 거의 못 봤음

구형 V1이라면 모를까 15년도 이후 제품은 순정 아연 볼캐도 스틸 보강이 되어있으니 크게 신경 안 써도 될듯?

암튼 추천 조합을 꼽아보자면

1. 순정 투피스 바렐 -> 일체형 스틸바렐

2. 가이드 홉업 -> 로터리 챔버

3. 최소한 홉업고무 정도는 교체

4. 챔버 유격 작업, NPAS 고정작업

5. 에식 등 레드가스 유저는 투스테이지 트리거 지양

요정도면 될 거 같음 나도 딱 이렇게만 세팅해서 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