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지랑 고위험

그리고 우물 노멀  풀찍으며 

재밌게 겜할수잇었던건


두달넘게 스펙업에 투자했기 때문임.

돈횽님 나오기전엔 9지에 머물렀고

고위험 방어만 주구장창 연습했엇으니까.


암역 올라오는게 너무 일렀다고 생각했고

그게 맞음. 하지만 올라와보니

내컨에 지금 스펙이 많이 부족한걸 알겠음.


포인트는 셋임.

족쇄의 차이 / 낙인의 차이 / 게임 이해도

이 셋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와야 즐겁게 게임할 것 같음


뭔 게임하는데 뻘짓이냐 라고 볼 수있겠다만

이미 인생에서 게임하는 것 자체가 뻘짓이기때문에

하더라도 즐겁게 하려면, 나에겐 필요한 과정읾.


80이상에 8스킬부턴 오르는게 매우 더뎌서

시간을 좀 더 길게잡고 천천히 봐야겟듦.

고로 이런 이유로 매무노가 타당한 까닭임.


그래도 숨이 붙어있는 것은

내게 내일이 남아있기 까닭이고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