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어린 아이에게 아양이나 부리다니 한심하네요."

"암퇘지."

"음란국장."

"동생이 사 준 운동화가 더러워졌어요. 혀로 핥아서 깨끗하게 해 주세요. 미노스의 국장님."

"기분 나쁜 신음 내지 말아주세요."

"엄지발가락으로 이렇게 쓸어내려 주는 게 기분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