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들 느끼는게 할게없네, 컨텐츠가 부족하네 임.

단순히 분재겜이 원래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상할정도로 할게 없음.

같은 분재겜이고 내가 오래해본 블아랑 비교를 해봤는데

1. 접속부담 완화 > 정기접속의 유인이 적음

무끼는 아침에 한번 접속해서 소탕 돌리고나면 자기전에 들어와서 체력받고 다시 소탕 돌리면 끝임.

블아는 똑같이 소탕 돌려도 2시 이후에 pvp돌리느라 접속하고 저녁에 체력받으로 카페가느라 접속한번 더하게 됨.

pvp접속하면서 억까당해서 챈에 글싸제끼니까 무끼랑 달리 챈이 글리젠이 없는게 아님.

2. 4개국어 풀더빙 > 컨텐츠 생산속도 더딤

객관적인 컨텐츠 량을 늘려야 하는데 쉽지않음. 저번 이벤때는 이벤맵 도느라 할게 있었는데,

이번 이벤은 그냥 에너지 소모하면 끝이라서 이벤상점 털고나면 이벤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체감이 안됨.

블아도 기본적인 성장재화는 짜지만 이벤을 자주 내줘서 이벤맵 공략보고 깨느라 공략글+질문글로 챈이 돌아감.

근데 이벤마저 풀더빙해주는데 아무래도 이런 이벤을 쉼없이 계속 내줄수는 없음.

3. 6개만 잘키우면 됨 > 애정충 놀이 불가

블아는 하드파밍으로 조각을 얻어서 1,2성급 애들 육성이 쉽게 했고, 총력전이 못깨고 죽으면 2군덱으로 들어가서 깰수 있게 했음.

이 경우에 하위 캐들을 키울 유인이 생김. 그런데 무끼는 방어선에서 한번 죽으면 끝이니 2군덱을 키울 이유가 없음. 

만약 s급 5족 > a,b급 5족 > s급 노족 관계라도 성립했으면 키웠겠지만 s급 명함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그것도 성립하질 않음.

겜이 누구나 같은 목적으로 즐기지는 않으니, 애정충 성능충 모두가 즐길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함.

4. 차별화된 실사체 > 저조한 2차창작

이부분은 참 아쉬운게, 일반적인 씹덕체로 출시했으면 그냥저냥 b급 게임이 되었겠지만 

실사체로 차별화된 시장을 공략한게 나쁜건 아닌데, 짤쟁이들이 그림을 잘 안그림. 

그려도 중국어라 해석이 안되서 커뮤내 확산이 안되서 효과도 적고. 

블아 보면 허구한날 캐릭들 짤 들고와서 농ㅋㅋㅋㅋ 이지랄 떨면서 노는데 무끼는 그게 안됨.


미래시 부족+재화부족+컨텐츠 부족 때문에 육성에 소극적이 되서

소외받는 캐릭들 연구랑 애정이 불가능해 지니까 할게 없다고 봄. 

점심시간 2배이벤트 같은걸로 재화좀 더 뿌리고, 

특색있는 보스들이랑 무제한 입장 가능한 허수아비 만들어서 캐릭들 다양하게 써보고 연구하게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