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군대썰 중 레전드는 단연코 귀신들린 새끼다

내동기가 샤워실에서 샤워하고있는데  다른 부대 상병인데 폐급인 사람이 들어옴

근데 그사람이 샤워하러 들어오고 나서 갑자기 

실실 웃더래  근데 그렇게 웃다가 갑자기 하하하하하하하! 

이런  소리 내면서  작은소리에서 큰소리로 올라가는것처럼 웃더래

 갑자기 그래서 내동기는 씻다가 갑자기 그렇게 웃으니까 존나무서워서 빨리씻고 도망 나왔음 근데 소리가 크니까 

방에있던 사람들도 나옴

그래서 개보다 계급높았던 병장이 놀라서 너왜그러냐고 하니까 존나 웃기만 하더래 

병장이 무서워서 그때 전역자 부대회식이여서

 그 부대 주임원사님 있어서 부대 전화나 당직사관 전화인지는 몰?루 하여튼 전화로  주임원사 불렀는데 주임원사하고 대대장이 같이옴

그래서 주임원사가 개한테 그만 웃고 진정해라고하자

 웃던애가 반말로  니가뭔데! 이러는거임 

주임원사도 당황하기는 했는데 분노해서 너 말투가 

그게 무슨 말투야! 말했는데 대대장이 주임원사 말리니까

 웃었던 놈이 거봐! 대대장도 말리잖아! 이러는거임

 주임원사는 당연히 화나서 노발대발함 

근데도 말귀 못알아 쳐먹고 계속 반말함 

그래서 대대장이 안되겠다 싶어서  격리시킨다음 주임원사가 상병 부모님 한테 전화걸어서 어떻게하면 좋을지 물었는데 

답변이 가관인게 신앙의 힘으로 이길수있다고함 

그래서 휴가보낸 다음에 연가는 모조리 짤림 

그때 이후로 조용히 있다가 전역함 

진짜 칼부림 나는거 아니냐고 존나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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