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르던 아재는 오늘도 우렁차게 소리지르며 할매를 이름을 부르며 찾음.

이유는 모르겠음.

간호사가 혈당검사때문에 할배 채혈해야 한다는데 할매한테 무서워 못하겠다면서 웃음

할매 한숨쉼


가방찾던 아재 가방 결국 찾음. 근데 오번엔 지가 무슨 진료과 찾아가야 하는지 까먹고 보이는 병원 관계자한테 다 물어보고 있음.

간호사는 물론 학생간호사한테도 물어봄. 당연히 그 둘은 의사가 아니기에 어디로 가라고 말 해 줄 권한이 없으니 '어디로 가시면 됩니다'라고 못함. 

의사가 진료 오다내린게 아니라 가서 진료 받아보라고 한거라 오다차트에도 없어서 못알려주는 거 같음.


주무시던 아재 벨소리 넘모 큼. 벨소리랑 당근마켓 알림음만 좀 줄였으면 좋겠음.


보닌 혈압 원래 130-80이였는데 입원하고 160-90으로 뛰었다가 좀 전에 110-70으로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