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겜 할 거 뭐 있나 찾고 있었는데 일러스트가 순간 확 끌려서 바로 깐 게 무기미도임 그리고 겜 들어가자마자 "움직이지 마세요 국장님!!" 나이팅 게일 대사 듣고 '이거 스토리 전부 더빙이야?'라며 원래 겜 스토리 ㅈ도 관심 없는 나에게 스토리를 몰입하게 만들어 줌 스토리 1,2지의 회색 머리 소녀의 죽음에 가슴이 이팠고 3,4지 조야 간지에 가슴이 두근댔음 5지 이후는 겜의 주요 스토리인 블랙링에 대해 나와서 더더욱 몰입되고 겜에 대해 더 빠지겠됐음. 스토리가 8지까지 밖에 없는 게 넘 아쉬웠지. 그래도 곧 나오겠지 하면서 안 하던 현질도 하고 게임 장보 찾겠다고 온갖 커뮤니티나 돌아다니면서 겜에 대해 공부하고... 그리고 다음 패치를 기다릴 동안 읽은 수감자 심문은 나를 게임에 더 애정을 갖게 만들었어 그중 가장 애정캐에 모든 재화를 박는 게 뿌듯했음 길드원이랑 같이 길전 40층까지 올라온 것도 향복했음 진짜 잠깐 내 현생을 잊게 만들어 즐겁게 만들어줬음 이만큼 무끼는 당연 내가 하는 게임 중 최고였고 그만큼 애정이 있었음 근데 이번 이벤 횡령 사건으로 전에 비해 애정이 식었지만 내심 빨리 해결되고 이후 패치에 나올 스토리랑 신캐, 컨테츠에 대가리 깨져서 빨리 즐기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샤이닝 니키 터지고 나니 속에 있던 일말의 애정도 싹 사라지네... 그동안 같이해서 즐거웠고 님들은 더 좋은 게임 논란 안 터질 게임 찾고 즐겜하길 바랄게. 아마 나는 이 무끼가 내 모바일 겜 이야기의 끝이 될 거 같네

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