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을란다


좆카오 넥슨에 골고루 데이고


비리비리 핼적운영도 겪어보고


청년 위로한다면서 청년 손목 갈아마신 게임도 해봤다


그러다 겨우겨우 만난 업뎃 좀 느린거 빼면 다 마음에 드는 게임인데


더는 어디 가고 싶지도 않고 돈 쓰기도 싫다 그러기엔 너무 지쳤다


하도 대가리가 터지니까 이젠 결점 없는 게임이 아니라 결점을 참아 넘길 만한 게임을 찾게 되더라


씨발 무과금으로 끝까지 가보련다 이젠 돈 주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그러다 이제 시들해지고 익숙해지고 아 접속 안했네 하는 날들이 차곡차곡 쌓이다가


어느 날엔가는 지겨워졌다는 것도 잊고 접겠지 서버가 먼저 닫히든 내가 먼저 질리든


그러니까 그 전까지는 그냥 팅게 보지나 박으련다


비추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