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나캐릭을 그리 선호하지 않음


화풍이랑 브금도 솔직히 어두침침하고


첫인상이나 인게임 타격감도 나는 그냥그랬음


근데 스토리가 너무 재밌었음


나는 스토리충이라 어지간히 씹노답 아니면 다 챙겨보는편인데


첫 시작은 뭐 기억잃은 주인공이라는 상당히 흔한 스토리였지만 일단 깔끔한 번역, 더빙으로 흥미로웠고


그 뒤로 이어진 조야 스토리는 다 집어치우고 뽕이 차올랐음


스토리 전개도 예상과는 많이 달랐고


솔직히 블랙링도 진짜 터트릴줄은 몰랐다


그 뒤로 이어진 이벤트 스토리도   + 에베베베


나챠도 솔직히 내 취향 일러는 아니었는데 거기서 머리가 대차게 쪼개져서 풀족했음


그래서 이번 카페 이슈 초반에도 그냥 그러려니 했음


솔직히 최근에 한 게임들이 정말 여럿 터져나가서 그냥 이거까지 신경쓰기엔 너무 스트레스받더라고


기어코 최악의 대응을 반복해서 빡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겜 접을생각은 전혀 없었음


근데 거기서 갑자기 시원하게 블랙링이 터졌네 씨발 ㅋㅋ


이 좆같은새끼들


하 씨발


왜 하필 니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