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X카베르네 인데...

아직 이벤스 안본 애들은 스포요소 조금 있을 수 있음

소설 쓰려다가 급 귀찮아져서ㅋㅋㅋㅋ시간나면 쓰려나






카베르네가 오고 나랑 붙어다니는 시간이 많아졌음


카베르네를 담당하게 된 애가 하필 신참이라 수감자에 대한 경계가 높아 신고가 자주 들어와서 골치 아픔

(인원부족으로 어쩔 수 없는 배치였음. 대신에 내가 주담당자라 매일매일 확인해서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한번은 그 친구랑 카베르네랑 소동이 났음 

가서 봤더니 그 친구의 오해로(얘기를 들어보니 자신을 정신적으로 몰아넣고 있었다고 함. 근데 최근 카베르네는 누군가의 영혼을 먹으려 한 적이 없었음. 약속을 깬 적도 없었고. 카베르네를 믿어보기로 한 나) 카베르네는 다쳐있었고 그 담당친구는 흥분한 상태. 


얘기 듣다가 카베르네가 자꾸 도발하니까 폭발하는 그 사람. 

괴물이라면서 죽으라고 총을 쏘는데 내가 그 앞을 가로막다가 어깨에 총이 스침


그 순간 다친 카베르네의 눈이 돌더니 능력을 사용해 그 친구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고 그동안 상처는 능력쓰는걸로 인해 더 커지고..

그걸 본 난 카베르네 말리면서 난 괜찮으니까 걱정말라고 말함


한참을 안심시키니 그제서야 그 사람을 놓아주고 난 다친 카베르네를 감싸며 그 사람을 훈계? 하기 시작 

그 말들을 흥분한채로 듣던 녀석은 결국 눈이 돌아 너네 다 괴물이라고 다 죽어버리라고 나를 향해 총을 쏘는데 피할새가 없었음


그때 그 앞을 카베르네가 대신 막아 총을 맞고...


총을 두발이나 맞아 피를 많이 흘린 카베르네는 정신을 못 차리며 내 전부를 위해서...같은 말 중얼거리고. 

난 급하게 치료요원 부르고 그녀를 긴급치료하는 동안 그 남자에게 화를 냈음. 

그러면서 넌 오늘부터 나오지말라고. 수감자를 존중해주지 않는 자는 이곳에서 일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는 녀석을 내쫓아버리고.


그러고 나서야 일단 급한대로 치료를 받은 녀석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녀석 정신 잃지 않고 그 이야기를 다 듣고 있었음. 


역시 너는 내...내 욕망을 채워줘...나의...전부...야..


하면서 슬쩍 웃는데 보니까 녀석의 계략에 휘말린 것 같아 아차 싶어 머리를 부여잡고 


그녀석은 마치 자신의 계획대로 되었다는 듯 씨익 웃어넘기고...

사람들 그녀석 들것에 실어서 옮겨가고...


그날 밤 난 녀석의 상태를 확인하러 가는데 녀석 깨어있었음 


난 녀석한테 오늘도 나 조리당한거지? 물어보니까 카베르네 그저 스윽 웃으며 가까이 오라고 손짓하고...

가까이 가니 오늘 너무 맛있었다고 속삭이는데 그래그래 또 당했네 그런 식으로 넘겨.

그래도 걱정은 되니까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말라고, 나도 내 몸정도는 지킬 수 있으니까 무리해서 나서지 말라고 얘기


근데 그 녀석이 재밌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를 쳐다봄. 

난 왜그러냐고 얘기하고 녀석은 난 이런 국장이...너무 좋아....너무 좋아서...이젠 못 참겠어 하면서 전처럼 미친 표정 지으면서 날 끌어당겨버리고. 


날 엄청난 힘으로 눕히고 위에 올라타

난 뭐하는 거냐고 하면서 벗어나려는데 힘이 장난아님 


그 녀석 돌아버린 눈으로 나 보면서 이때까지 잘 참아왔으니 오늘만 나에게 너를 맛볼 기회를 주면 안될까 하면서 입맛다시는데 난 족쇄를 쓰려고 하지만 녀석이 능력을 먼저 써서 막아버리고 나에게 입맞춤 해오면서 마무리



대충 요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