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코어 대미지, 준수한 광역기로 인한 쫄정리, 평캔을 통한 보스전 메인딜이 가능한 마딜 움브라
오늘 알아볼 수감자는 마딜의 쫄정리를 담당하고 있는 나챠다.
무기미도 출시 후 2번째 이벤트로 등장해 수많은 할배 국장들의 대가리를 깨버리는데 크게 일조한 수감자인데,
개쩌는 스토리와 디자인에 걸맞게 나챠는 존재만으로 파티 완성도를 높여주는 캐릭이다. 비록 타임어택 고점 파티에서는 빠지기도 하지만, 마딜에서 드문 쫄정리 능력과 평캔을 통한 보스딜 보충까지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응애 국장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감자라고 할 수 있다.
1. 평타
만렙 기준 계수는 144%로 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특성으로 인해 [뱀의 이빨] 표식을 부여받은 적에게 40%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이로 인해 나챠의 평타 계수는 실질적으로 S급 수감자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며, 1패시브 또한 일반 공격 버프 효과이기에 상당히 준수한 딜량을 자랑한다. 후딜레이가 약간 존재하여 물량전이나 보스전 코어 브레이크 타이밍에서는 평캔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건 필독) 무끼 평캔 좆고수가 되어보자. << 참조
나챠의 주 딜링 수단이기에 스킬 레벨은 9레벨 추천.
2. 필살기
자신을 중심으로 3×3 범위에 1코어 대미지와 만렙 기준 공격력 1080%의 대미지를 준다. 이 스킬에 맞은 적은 12초 동안 [뱀의 이빨] 표식을 획득한다. 에너지 소모는 27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망자의 포옹> 세트를 선호하는 메인딜 수감자 특성상 스킬을 여러 번 사용할 일은 적기 때문에 육성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다.
다만 스킬 계수는 준수한 편이고 부서진 방어선에서 중형 코어몹을 상대할 때 유용한 스킬이기에 여유에 따라 7~9렙 정도를 추천한다.
3. 1패시브
자신이 있는 타일 내에 적이 없다면 일반 공격의 범위가 3×3으로 확장되며, 만렙 기준 45%의 대미지 증가를 획득한다. 이 때문에 나챠는 탱커를 앞에 두는 등 되도록이면 적을 저지하지 않는 위치에 배치하는 게 좋다. 비단 평타 대미지 증가 버프뿐만이 아니라 2패시브의 발동 조건이 이 강화된 평타를 시전하는 것이기에 상황에 따라 재배치와 평캔을 적절히 활용해 이 패시브를 잘 활용하도록 하자. 이 스킬 또한 여유에 따라 7~9레벨 정도를 추천한다.
4. 2패시브
나챠가 쫄 정리에 유용한 이유 첫 번째로, 1패시브로 강화된 평타를 6회 시전하면 자신 주변 3×3 범위에 만렙 기준 540%의 대미지를 입히고 [뱀의 이빨] 표식을 부여한다. 이 공격 매커니즘을 설명하는 무갤의 명짤이 있으니 한번 보고가자.
준수한 계수의 광역 공격으로 보스전과 잡몹 정리 모두에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이기에, 사실상 이 스킬의 발동 조건인 빠르게 평타 6회를 채우기 위해 평캔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평타 선딜레이 모션만 보고 캔슬을 해도 [열 감지]는 발동한 것으로 취급하여 좀 더 빠르게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실용성은 딱히 크진 않으니 몰라도 된다. 스킬 레벨은 9레벨 추천.
5. 전용 낙인
전용 필살기가 추가된다. 시전 시 지정 위치로 이동해 주변 3×3 범위에 20초 동안 [스텔라 극장]을 생성하는데, 이 [스텔라 극장]은 범위 내의 적의 이동 속도를 40% 감소시키고 2초마다 1회씩 [뱀의 이빨] 표식을 부여한다. 나챠가 쫄 정리에 유용한 이유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점은 2초마다 1회 [뱀의 이빨] 표식을 부여하는 효과인데,
2급 달성 시 해제되는 변이 심화 효과로 이미 [뱀의 이빨] 표식을 보유하고 있는 적이 다시 [뱀의 이빨] 효과를 부여받으면 나챠 공격력 200%의 대미지를 입힌다. [뱀의 이빨] 표식을 부여하는 필살기, 2패시브, [스텔라 극장] 모두 3×3 범위의 광역 스킬이기에 이 추가 대미지가 광범위하게 여러 번 들어가 마딜의 녹스라고 불릴 만큼 잡몹 정리에 좋은 스킬이다. 다만, 전투 중 1번밖에 사용할 수 없음에 주의. 또한 선딜레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시전 후 바로 한 번 이동하여 캔슬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그냥 단일 보스에게 사용해도 [뱀의 이빨] 표식이 계속 갱신되며 들어가는 추가 대미지가 상당히 준수하기에 나챠를 메인딜로 사용한다면 코어 브레이크 타임에 사용해도 좋다. 다만 승격은 공격력 버프 효과가 2.5% 증가하는 정도로 효율이 매우 낮기에 1단계만 여는 것을 추천한다.
6. 족쇄
1족은 필살기나 전용 낙인 사용 시 공격 속도 20%를 획득하는 효과로, 꽤 쏠쏠하지만 보통 나챠가 주로 딜을 할 때는 평캔을 하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2&5족의 공격 속도 증가 역시 비슷한 관점에서 나름 쏠쏠하지만 중요하진 않은 효과. 4족의 에너지 소모 감소는 부서진 방어선 기록 갱신에 유의미하다.
하지만 역시 가장 주목할 족쇄는 3족으로, 2패시브 발동 시 30% 확률로 2패시브를 다시 발동하는데 이게 재사용 대기 시간이나 한계 횟수가 없어서 운만 좋으면 100번도 터뜨릴 수 있다. 또한 2패시브는 [뱀의 이빨] 표식을 부여하기에 변이 심화 효과로 추가 대미지까지 들어가 운만 좋다면 나챠의 딜이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만 30%가 수없이 터질만큼 높은 확률은 아니기에 운빨을 좀 타는 편이다.
부서진 방어선에서 나챠의 전용 버프가 3족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3족 나챠가 이 버프를 들면 2패시브를 60% 확률로 재발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한때 기록 갱신에 미친 할배들이 이 효과를 보스 잡을 때까지 터뜨리게 하는 정공리트를 하기도 했다...
7. 추천 낙인
기본적으로 메인딜 역할에 스킬 의존도가 낮은 수감자이기에 보스전에선 <망자의 포옹> 세트를 추천한다. 보스전이 아닌 변이 특훈과 같은 물량전의 경우, <기울어진 고탑>, <탐욕의 성>, <선구자> 등 단일 성능이 뛰어난 낙인을 상황 따라 조합하는 걸 추천. <깊은 망각> 낙인이 나챠의 2패시브에는 초기화되지 않아 예전에는 이것을 사용하기도 했다만 이 경우 필살기가 봉인되기에 지금은 딱히 추천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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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재화나 구체적인 스킬 계수는
https://arca.live/w/aisno/%EB%82%98%EC%B1%A0 <<<채널 위키에 정말 잘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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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챠는 이 게임의 최종 컨텐츠 중 하나인 부서진 방어선에서 잡몹정리&서브딜, '발악'을 사용할 경우 보스전 메인딜까지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감자이며, 우물의 잔해나 변이 특훈 등 상황에 맞는 넓은 캐릭풀을 요구하는 컨텐츠에서 무붕이의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다음 수감자 공략은 부서진 방어선의 공무원, 엔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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