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장님!

제 고향에서는 이맘때쯤이면 암청 시끌벅적해요. 집집마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음식을 만들고 모두 함께 앉아 밥을 먹는건 정말 멋진 광경이라고 생각해요. 쉿쉿, 얀얀은 항상 이런걸 생각할 때마다 할머니께서 끓여주셨던 육개장 냄새가 떠올라요. 비록 지금 먹어볼 수는 없겠지만, 제가 그려서 보여드릴게요. 보기만 해도 고소해서 맛있겠죠?

아, 주제에서 벗어났네요. 이건 국장님께 드리는 새해 선물이에요! 새해에는 국장님도 밥 잘 챙겨드세요. 속이 든든해야 일도 더 잘 된다구요!

-얀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