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방의 암귀들?



암귀들이 계속 북방에서 몰려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음... 
사일런트 예거 스토리는 1000년 전 사건임. 
아인족들은 1000년 전에 멸망함. 

아마 사일런트 예거들이 있을 시기에는 아인족들이 멸망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그렇다면 비경은 아인족들이 살고 있었겠지...




오히려 암귀들은 북쪽에 있다는 어둠의 심연? 이곳에 자기들 둥지를 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임. 
근데 모종의 이유로 북쪽에서 쫓겨났는데, 그러다가 비경을 자기들이 털어먹고 점령한 거 아닐까 싶다?
물론 확실하지는 않음... 사실 말이 1000년 전 이렇게 나와있을 뿐이지, 
1200년 전을 1000년 전이라고 대충 말하는 건지 알 수 읎다.

일단 시간 떡밥은 나중에 다시 말해보고... 중요한 장면이 하나 있어서 이건 넘어갈 수가 없었다. 




이 사진을 보라. 북쪽 끝의 땅에서 몰려온 암귀들이라면서 뒤에 있는 배경을 보라... 공중에 뭐가 있는지!
내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저건 '아주라이트'로 보인다. 즉 백야성이다.
암귀들이 백야성을 등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백야성 쪽에서 몰려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백야성 아래는 셔틀허브/중립지구라는 곳이 있는데, 이게 아무래도 저 위 배경에서 보이는 부분 같단 말임...
그럼 원래 아주라이트가 북방에 있었다는 건가????? 근데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든다. 


애초에 설정이 카시발의 N물질 연구센터였으니 저기가 본래 암귀들의 소굴이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함.

백야성이 대체 진실을 얼마나 감추고 있는 거냐 ㄷㄷ


생각해보면 이 왕국도 수상하다. 율리시스도 암귀 결탁 응꼬쇼하면서도 오로리안+암귀화를 제대로 못 해냈는데, 
무려 1000년 전 고대 로마 수준의 기술력밖에 없어보이는 이런 왕국이 '사일런트 예거'라는 암귀 힘을 받는 실험을 성공시켰다????
게다가 백야성이랑 이 왕국의 체제가 비슷한 것도 특이한 점임. 물론 백야성은 '하이가든-심판소-원로원' 구도인데,
이 옛날 왕국은 '왕-원로원-신전' 구도인 것 같음. 물론 백야성은 사실상 '신전'이 정치는 직접 개입 안 하는 것 같을 뿐... 
신전도 뒤에서 뭔짓 하는 것 같긴 함. 




2. 별의 문장 정체?



아킬레스의 한땀한땀 정성이 들어가 있는 선물이었음 ㅋ



아킬레스님...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ㅠㅠ


즉 별의 문장을 모으는 건, 사일런트 예거 애들에게 '소중한 기억'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음. 


대부분 기억을 거의 잃었는데 별의 문장을 통해 기억을 되살리고 '별의 힘'을 각성하는 것은 아닐까 싶음.



참고로 대륙 이름이 '아스트라'인데 이건 라틴어로 '별들'이라는 뜻임. 


따지고보면 사일런트 예거는 이 대지(아스트라)를 비춰주는 별들이었을 수도 있다.

흑흑 루트비히 눈나... 역시 마음이 넓은 만큼 가슴도 넓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가시다니 ㅠㅠㅠㅠㅠ


근데 분명 사일런트 예거는 침식 일보직전이었고, 히에로 아지매도 폭주할 정도로 위기 상황이었는데,

루트비히와 아킬레스의 봉인 덕분에 1000년 간 봉인되면서 침식이 좀 완화되지 않았을까 싶음.
그리고 1000년이 지나 '조종사'가 찾아간 고요의 땅... 여긴 아마도 암귀들의 옛 터전인 북방의 심연이 아닐까 싶다.

고땅 스토리에서 설원의 유적지라고 했었고, 암귀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는 거 보면 맞을 것 같음. 
'고요한 묘지'의 아킬레스는 아무리봐도 맛이 가 있는 상태임. 아마 시간이 흘러서 침식이 완료되어 암귀화 된 것 같음.




정신이 그나마 남아 있던 아킬레스의 마지막 기록...




3. 아이테르 이름 떡밥 ㅋ


https://arca.live/b/alchemystars/42787462


내가 어어어엄청 옛날에 올렸던 글인데 
확실히 아이테르 이름들은 '음악가'에서 따온 것이 '루트비히'로 확실해졌다.



말해 뭐하냐! 이렇게 떡하니 알 수 있는데



혹시나 해서 프란시스도 검색하니까 프랑스 작곡가, 피아니스트 나오더라





1.5주년 콜로서스 칸타토르호 주인으로 나왔던 100년 전 아이테르 이름은 '샤미나드' 마찬가지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4. 시간 순서가 헷갈림


https://arca.live/b/alchemystars/64263053

옛날에 얘네 시간에 대해서도 추측글 써 본 적이 있었음. 

아직 공식 연표가 안 나왔으니 헷갈릴 수밖에 없긴 함. 
일단 오로리안이라는 존재는 고대 아이테르가 콜로서스 보내서 오로리안 공격할 때부터 있었다. 

그리고 이때 고대 아이테르는 엄청난 옛날임.... 


프란시스 사태 이후로 마지막까지 콜로서스에 남아있던 35번...
콜로서스 AI들이 인격을 갖게 만들어주었던 아이테르인데, 이 시기가 정말 까마득한 과거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현실 1억초가 약 3년 정도 된다....


조종사가 보다가 졸려서 잠드는데, 얼마나 잤는지 알 수 없다. 

근데 1시간만 잠들어도 108,000년이 지나있는 거임... 

10분 잠들면 18,000년 ㄷㄷㄷㄷ


진짜 프란시스가 일으킨 반란이나 모종의 이유로 한 번쯤은 

인류가 석기시대로 돌아갔을 수도 있지 않을까?  



"석기시대로 만들어주겠다!"



솔직히 석기시대로 끝난게 다행임 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긴 함. 




이때가 만 년 정도 지났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북방의 역사에도 나올 수 없는 거임



그리고 오로라 유적에 나타난 콜로서스. 오로리안은 이때 북방을 갓 벗어났고, 백야성이 세워지던 시작... 
게다가 아이테르는 존재하지도 않았음. 시발 뭐지....? 사일런트 예거 때 '루트비히'가 존재했었잖아. 
대체 사일런트 예거 얘네들 시기가 언제인 건지 알 수가 없음....

물론 프란시스가 고대 아이테르 몇 명 탈출 시켰긴 했는데, 걔네가 최후의 고대 아이테르라는 보장은 없지 않나 싶긴 함. 
다른 살아남은 아이테르 집단이 있었을 수도 있음. 그도 그럴 것이 루트비히는 자신들이 "사랑"의 종족이라고 얘기함. 
17년 전 아이테르를 오로리안이 부를 때는 '평화'의 종족이었음. 카시발 맙소사...


알고보니 이 세상은 여러번 멸망했던 그런 세계관인가? 아무튼 혼란스럽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