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이 몸에 두른 현수막같은 끈

이거 굳이 그려넣을 필요가 있나 했는데

 


예카테리나 2세

 


알렉산드라 여제


슬라브권 왕을 차르라고 부르는데
여성에겐 차리차 또는 차리나 라고 함 뭐 그건 그렇고

근데 차리차들 초상화를 보면
저게 슬라브의 전통적인 그런건진 몰라도
몸에 저런 넓은 띠를 두르고 있더라
여왕 뿐 아니라 남왕인 차르들도 마찬가지고

아무래도 러시아가 설원 제국 이미지가 강해서
창작물도 영향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으니
차르들 참고해서 그리다가 들어간 요소인건가

아 그럼 차르네

그 날 아이테르는 수상한 홍차 한 잔을 받았다